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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메니데스(Παρμενίδης,BC 540?~BC 450?)는 기원전 540년 경 세워진 그리스의 식민지 이탈리아의 남쪽 엘레아(Elea)에서 태어나 엘레나 학파를 낳게 한 고대그리스의 철학자이다. 그가 역사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된 것은 그의 철학이 세상에 드러난 이래 19세기 헤겔(1770~1831)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형이상 학자들에게 나타나는 형이상학적인 논법을 최초로 생각해 냈기 때문이다. 이 논법은 서기 6세기경에 활동했던 신 플라톤 주의자 심플리 키스(Simplicius)의 저작에 인용되어 단편(斷片)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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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효 독도사랑회 사무총장
2019.12.09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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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클레이토스(BC 544?~BC 484?)는 에베소 출신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로 불이 조화로운 우주의 기본적인 물질적 원리라고 주장하고 만물은 유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가 만물의 "근원이 되는 물질은 불"이라고 본 것은 만물은 불꽃처럼 다른 무엇의 죽음으로 생겨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멸하는 것들은 멸하지 않으며 멸하지 않은 것들은 멸하는 것이다. 하나는 다른 것의 죽음으로 살고 또 다른 것의 삶은 죽는다."면서 불과 만물이 교환되고 만물과 불이 교환되는데 불은 공기의 죽음으로 살고, 공기는 불의 죽음으로 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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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효 독도사랑회 사무총장
2019.12.09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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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墨子(본명은 묵적(墨翟) BC470?~BC391? 또는 BC501?~BC416?)는 중국 노나라에서 태어난 겸애주의 사상가요 평화주의자다. 매우 검소한 생활을 했으며 자신의 가르침을 철저하게 실행에 옮긴 인물이었기에 제자들의 존경을 받았고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따라서 공자와 쌍벽을 이룰 정도로 존경을 받은 인물이었으나 정확한 출생기록은 없다. 대략 기원전501~기원전 416사이 노나라에서 출생한 것이 아닌가 추정된다. 춘추전국시대 그를 따르던 제자들이 스승의 교훈을 철저히 실천에 옮기다 한 전쟁에 참가하여 모든 제자들이 한꺼번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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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효 독도사랑회 사무총장
2019.12.09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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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플라톤 1부에서 이어집니다.)⚉플라톤(BC428/427~BC348/327)은 부모가 모두 그리스 아테네의 명문가 출신으로 아버지는 일찍 죽고 어머니는 재혼했으며, 형제간으로는 소크라테스의 제자로 알려진 글라우콘과 아데이만토스가 있고 누이 포토네가 있다. 또 이성에 따라 분별하고 행위 하는 것을 지혜라 하고 기개를 잘 발휘하는 것을 용기라 하였으며, 감각적인 욕망을 억제하는 것을 절제라 했다. 그러면서 지혜 ‧ 용기 ‧ 절재가 모두 조화를 이룰 때 정의가 실현된다면서 이것이 곧 자아실현이라 했다.그가 주장한 이데아 속으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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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효 독도사랑회 사무총장
2019.12.0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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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BC428/427~BC348/327)은 부모가 모두 그리스 아테네의 명문가 출신으로 아버지는 일찍 죽고 어머니는 재혼했으며, 형제간으로는 소크라테스의 제자로 알려진 글라우콘과 아데이만토스가 있고 누이 포토네가 있다. 어린 시절 조국 아테네가 스파르타에 패해 민주 정치가 무너지고 과두 정체가 이어지면서 정치적 선동과 싸움이 꼬리를 무는 격변기에 시를 쓰며 살아가던 플라톤이 어느 날, 시 낭송대회에 참석 하러 극장에 가다가 한 허름한 중장년 남자 (소크라테스)가 젊은이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을 들어보니 뭔가 범상한 인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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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효 독도사랑회 사무총장
2019.12.05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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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BC 470?~BC 399.5.7)는 그리스 아테네에서 태어나 철학에 관한 토론으로 일관한 인물로 그가 직접 남긴 것은 없으나 그의 제자 플라톤의 기록에 의해서 그의 사상을 알아볼 수 있을 뿐이다. 소크라테스는 BC404년 펠로폰네소스전쟁이 끝나고 스파르타 점령군의 후원으로 해외 망명에서 돌아온 크리티아스 등 30인의 독재 정권이 무너지고 BC 403년 반혁명을 통해 복위한 두 우두머리 가운데 한 사람이었던 아니토스가 '소크라테스가 30인 참주의 우두머리 크리티아스 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쳤다'라는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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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효 독도사랑회 사무총장
2019.12.04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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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老子(본명은 李耳 BC 6세기경)는 자는 백양(伯陽), 또는 담(聃), 노군(老君), 태상노군(太上老君) 이라 하고 지금의 허난성[河南省] 루이현[鹿邑縣] 사람으로 주나라(周:BC 1111경~255) 수장실(守藏室)의 사관(史官) 이었다 하나 자세한 기록이 없어 확실치는 않다. 그는 周 나라가 쇠망해가는 것을 보고 주를 떠나 진(秦)으로 들어가는 길목인 함곡관(函谷關)에 이르렀을 때 관문 지기 윤희(尹喜)가 노자에게 가르침을 남겨달라고 간청하니 노자가 5,000言 으로 된 저서를 남겼는데 그것이 바로 도(道)와 덕(德)의 뜻을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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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효 독도사랑회 사무총장
2019.12.04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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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부에서 이어집니다.)⚉순자(荀況 BC 298 ~ BC 238)는 중국춘추전국 시대 조(趙) 나라에서 출생하여 중국 초(楚) 나라 난링[蘭陵]에서 죽었는데 자는 순경(荀卿) 또는 손경자라 한다. 순자는 공자와 맹자의 사상을 가다듬고 체계화했으며, 이해하기 쉽고 응집력 있게 유가사상의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유가사상이 2,000년 이상 전통으로 남아 있을 수 있게 하는데 공헌한 인물이다. 에서는 천하의 해독은 욕심을 부리는 데서 발생하는데 그 이유인즉 사람은 바라고 싫어하는 것이 한결같고 욕심은 많은데 물자는 적어 다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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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효 독도사랑회 사무총장
2019.12.02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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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荀況 BC 298 ~ BC 238)는 중국춘추전국 시대 조(趙) 나라에서 출생하여 중국 초(楚) 나라 난링[蘭陵]에서 죽었는데, 자는 순경(荀卿) 또는 손경자라 한다. 순자는 공자와 맹자의 사상을 가다 듬고 체계화했으며, 이해하기 쉽고 응집력 있게 유가사상의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유가사상이 2,000년 이상 전통으로 남아 있을 수 있게 하는데 공헌한 인물이다. 순자는 원래 '손경신서'라 불리던 12권 322편으로 되었던 것을 한나라 유향이 중복된 것을 피하여 33편으로 편찬하였는데, 당나라 때 양경이 20권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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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효 독도사랑회 사무총장
2019.12.02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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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BC 372~BC 289)는 전국시대 중기 추 (鄒)나라[지금의 산동성(山東省) 추현(鄒縣)]의 士계급 집안에서 태어나 이름은 가(軻), 자는 자여 (子輿), 자거(子車), 또는 자거(子居)라고 하며, 공자의 손자인 자사(子思)의 문하에서 학문을 배웠다고 한다. 공자의 仁 사상을 발전시켜 仁과 義, 성선설(性善說), 사단설(四端設)등을 주장하여 유학의 정통을 이어받아 아성(亞聖)으로 불린다. 『맹자』는「양혜왕편(梁惠王篇)」 「공손추편(公孫丑篇)」「등문공편(滕文公篇)」 「이루편(離婁篇)」「만장편(萬章篇)」 「고자편(告子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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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효 독도사랑회 사무총장
2019.12.02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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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부에서 이어집니다.)이어 공자의 사상을 계승한 공자의 제자 증자가 나타나 학문의 의의를 깨닫게 하면서 인격 수양을 통해 가정, 국가, 천하태평에 이르는 길을 제시하고 나섰다.⚉曾子(이름은 曾參 BC 506~ BC 436)는 사람이 크게 배워야 하는 이유와 배움에 이르는 길에 대해서 3강령과 8조목을 제시하였는데, 삼강령은 대학의 길은 명명덕(明明德:밝은 덕을 밝히는데 있고), 신민(新民 :백성을 새롭게 하는데 있으며), 지어지선(止於至善 :지극히 착한 곳에 머무름에 있다) 머물 곳을 알아야 뜻을 정할 수 있고, 고요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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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효 독도사랑회 사무총장
2019.11.2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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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부에서 이어집니다.)⚉孔子(이름은 孔丘 BC 552~BC 479)는 주의 제후국인 노나라에서 태어나 예·악·사(활쏘기)· 어(마차술)·서(서예)·수(수학)에 능통하고 고전에도 밝았다. 그의 어록이 담긴 는 유교의 최고 가치가 담겨있는 책으로 공자의 제자 들과 제자의 제자들이 편집했을 것으로 여겨진다. 또 한편으로는 "방어리이행 다원(放於利而行이면 多怨: 이익만을 위해서 행동을 하면 원망을 많이 받는다.)"하고, "덕불고 필유린(德不孤라 必有隣: 덕이 있는 사람은 외롭지 않으며 반드시 이웃이 있다)"고도 했다.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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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효 독도사랑회 사무총장
2019.11.28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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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孔子(이름은 孔丘 BC 552~BC 479)는 주의 제후국인 노나라에서 태어나 예·악·사(활쏘기)·어(마차술)·서(서예)·수(수학)에 능통하고 고전에도 밝았다. 그의 어록이 담긴 는 유교의 최고 가치가 담겨있는 책으로 공자의 제자들과 제자의 제자들이 편집했을 것으로 여겨진다. 공자는 주공(주나라를 건국한 무왕의 삼촌, 문왕의 동생)과 더불어 중국인문학교육의 기초를 세웠고, 모든 사람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배움은 지식을 얻기 위한 것일 뿐만 아니라 인격을 향상시키는 것임을 역설했다. 그는 전쟁으로 피폐해져가는 어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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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효 독도사랑회 사무총장
2019.11.27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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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년 중국을 이끌어온 50인의 모략가! °한비자[韓非子]°"법(法)"은 드러내야 하고, "술(術)"은 드러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저주받은 '비기'를 남긴 말더듬이 한비자, 그는 인성의 약점과 욕망을 끔찍하리 만큼 아프게 지적한 칼날같이 예리하고 얼음처럼 차가운 지성의 한비자가 바라본 세상!(어제 8부에서 이어집니다.)"한비자는 유능한 인재의 기준을 분명하게 정 했다. 또 이런 인재들을 기용하고 추천하는 용인의 원칙도 제기했다. 그는 "안으로는 친척이라 해서 피하지 않고, 밖으로는 원수라해서 피하지 않는다" 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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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효 독도사랑회 사무총장
2019.11.26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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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년 중국을 이끌어온 50인의 모략가! °한비자[韓非子]°"법(法)"은 드러내야 하고, "술(術)"은 드러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저주받은 '비기'를 남긴 말더듬이 한비자, 그는 인성의 약점과 욕망을 끔찍하리 만큼 아프게 지적한 칼날같이 예리하고 얼음처럼 차가운 지성의 한비자가 바라본 세상!(어제 7부에서 이어집니다.)개인적 원한을 공적인 일에 개입시키지 말라.사람을 기용하는 '용인(用人)' 기술은 군주 통치의 중요한 방면이다. 한비자는 이 방면에서도 많은 견해를 제기했다. 한비자의 통치모략에는 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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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효 독도사랑회 사무총장
2019.11.25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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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년 중국을 이끌어온 50인의 모략가! °한비자[韓非子]°"법(法)"은 드러내야 하고, "술(術)"은 드러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저주받은 '비기'를 남긴 말더듬이 한비자, 그는 인성의 약점과 욕망을 끔찍하리 만큼 아프게 지적한 칼날같이 예리하고 얼음처럼 차가운 지성의 한비자가 바라본 세상!(어제 6부에서 이어집니다.)다음으로 '세(勢)'란 지위의 높고 낮음을 가리킨다. 통치자는 말과 행동을 떠나 지위가 높으면 높을수록 영향력도 커진다. '세'를 탈줄 알면 좋은 사람도 나쁜 자도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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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효 독도사랑회 사무총장
2019.11.25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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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년 중국을 이끌어온 50인의 모략가! °한비자[韓非子]°"법(法)"은 드러내야 하고, "술(術)"은 드러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저주받은 '비기'를 남긴 말더듬이 한비자, 그는 인성의 약점과 욕망을 끔찍하리 만큼 아프게 지적한 칼날같이 예리하고 얼음처럼 차가운 지성의 한비자가 바라본 세상!(어제 5부에서 이어집니다.)법·술·세를 함께 구사하라!이는 한비자가 제창한 치국의 길이었다. 한비자가 말하는 '법'은 상앙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술'은 신불해(申不害)에 근원을 두고 있다. 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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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효 독도사랑회 사무총장
2019.11.2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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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년 중국을 이끌어온 50인의 모략가! °한비자[韓非子]°"법(法)"은 드러내야 하고, "술(術)"은 드러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저주받은 '비기'를 남긴 말더듬이 한비자, 그는 인성의 약점과 욕망을 끔찍하리 만큼 아프게 지적한 칼날같이 예리하고 얼음처럼 차가운 지성의 한비자가 바라본 세상!(어제 4부에서 이어집니다.)이어 설득에 대해서 말하길, 말은 입 밖에 내는 사람이 많으면 믿을 수 있는것이라 생각하게 되는 데 진실이 아닌 말도 열 사람이 말하면 반신반의, 백 사람이 말하면 진실일지 모른다 생각하고, 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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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효 독도사랑회 사무총장
2019.11.22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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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년 중국을 이끌어온 50인의 모략가! °한비자[韓非子]°"법(法)"은 드러내야 하고, "술(術)"은 드러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저주받은 '비기'를 남긴 말더듬이 한비자, 그는 인성의 약점과 욕망을 끔찍하리 만큼 아프게 지적한 칼날같이 예리하고 얼음처럼 차가운 지성의 한비자가 바라본 세상!(어제 3부에서 이어집니다.)한편 한비는 송나라 한 농부가 밭을 갈고 있는데, 토끼가 달려가다가 밭 가운데 있는 그루터기에 부딪혀 목이 부러져 죽고 말았는데, 그것을 본 농부는 쟁기를 버리고 그 나무를 지키며(守株) 다시 토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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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효 독도사랑회 사무총장
2019.11.2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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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년 중국을 이끌어온 50인의 모략가! °한비자[韓非子]°"법(法)"은 드러내야 하고, "술(術)"은 드러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저주받은 '비기'를 남긴 말더듬이 한비자, 그는 인성의 약점과 욕망을 끔찍하리 만큼 아프게 지적한 칼날같이 예리하고 얼음처럼 차가운 지성의 한비자가 바라본 세상!(어제 2부에서 이어집니다.)또 미자하(彌子瑕)라는 사람이 위나라 임금의 총애를 받았는데 어머니가 병이 나자 바삐 어머니에게 가고픈 마음에 임금의 수레를 타고 집으로 향했다.(당시 위나라 법에 따르면, 군주의 수레를 몰래 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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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효 독도사랑회 사무총장
2019.11.20 0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