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내 헬스케어 스타트업 벨아벨팜과 링커버스가 1월 27일 반려동물과 반려인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AI) 헬스케어 공동 기술 개발에 대한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 기업인 농업회사법인 벨아벨팜은 반려인·반려동물 모두를 위한 차별화된 헬스케어 서비스 확장 기회, 링커버스는 반려동물에 특화한 체외 진단 바이오마커 기술 개발을 위한 데이터셋 확보 기회를 얻게 된다. 제주도 내 스타트업 간 업무협약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 기업 벨아벨팜은
제주삼다수가 화학적 재활용 페트(CR-PET)를 적용한 ‘제주삼다수 리본(RE:Born)’으로 ‘2022 아시아 스타 어워드’에서 에코 패키지 부문 위너로 선정됐다고 지난 26일 밝혔다.‘아시아 스타 어워드’는 아시아 최대 포장기구인 아시아 포장 연맹(APF)이 주최하는 패키징 부문 시상 사업으로, 매년 우수한 아시아 포장 기술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특히 제주삼다수 리본이 수상의 영예를 안은 에코 패키지 부문은 제품 수명주기 동안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우수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제주삼다수가 2021년 10월 업계 최초로
제주평화연구원 제8대 원장에 강정식 전 주호주 대한민국 대사가 16일에 취임했다.강정식 신임 원장은 35여년간 외교부에서 근무한 커리어 외교관 출신이다. 2018년 외교 본부에서 다자외교조정관으로 활동한 뒤, 2020년 5월부터 최근까지 주호주 대한민국 대사관에 대사로 근무했다.강정식 신임 원장은 제주도(서귀포시 보목동) 출신으로 제주제일고와 서울대 외교학과, 영국 케임브리지대를 졸업했다.강정식 원장은 “35여년 동안의 외교관 생활 끝에 고향에 돌아와서, 국가와 지역 사회를 위해 다시 봉사할 기회를 얻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제
도심 및 제주도에서 테마파크를 기획·운영하는 크리에이티브통제주(대표 김태훈)는 문화생활에서 소외된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확대를 위해 국내 최대 규모 착시 미술 테마파크 ‘박물관은 살아있다’ 전시에 초대했다고 밝혔다.서귀포 예담재가복지센터 어르신, 임직원들은 연말을 맞아 2022년 12월 28일 중문관광단지의 박물관은 살아있다를 찾아 전시를 관람했다. 평소 문화생활을 경험하기 어려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초대해 박물관은 살아있다의 착시 미술과 미디어 아트, 설치 작품을 관람하고 작품 속에서 사진을 찍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박물
손톱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AI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인 링커버스(Linkerverse, 박영준 대표)가 기술신용평가기관 한국기술신용평가로부터 ‘기술평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T5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링커버스가 획득한 기술등급평가(TCB, Tech Credit Bureau)는 기술력, 시장성, 사업성, 경영 역량 등 기업 기술력을 중심으로 종합적인 가치 분석 및 평가를 진행해 판단하는 지표이며, T1부터 T10까지 10단계 등급으로 평가한다.링커버스는 손톱 AI 이미지 분석을 통한 질병 및 영양 상태 예측 서비스로 기술평가
손톱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AI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인 링커버스는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가전 박람회(CES 2023)에 참가해 손톱 측정 디바이스인 ‘인네일(Innail)’과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인 ‘헬시버스(HealthyVerse)’를 선보인다고 밝혔다.링커버스는 이번에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기술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한국관에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독자적으로 개발한 디바이스와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손톱 AI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인간의 손톱이
제주 핀크스는 29일 월드 골프 어워드(World Golf Awards, WGA) 선정, 한국 최고 골프 코스 4회 연속 수상 기념으로 기간 한정 골프 패키지 2종을 출시했다.이 패키지는 골프와 숙박, 조식까지 모든 것이 포함된 올인클루시브 상품으로 디아넥스 주중 1인 37만5000원부터, 포도호텔 주중 1인 56만2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 2종은 정규 18홀 라운딩 1회, 카트비, 개별소비세 포함(캐디비 별도), 객실 1박과 조식 1회가 제공되며, 1월 19일부터 3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핀크스 골프클럽은 한국
인공지능(AI) 낚시 플랫폼 ‘어신’(대표 임동현, 애쓰지마)은 28일 어신 공식 소셜 미디어(SNS)에서 친환경 낚시 캠페인 진행을 완료하고 참여자에게 생분해성 지퍼백을 제공했다고 밝혔다.어신은 자체 기상 예보 및 아카이빙 시스템을 바탕으로 누구에게나 성공적인 낚시 경험을 제공하는 AI 피싱 플랫폼이다.이번 캠페인은 자신만의 착한 낚시 방법을 어신 공식 SNS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12월 21일까지 약 10일간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선상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한으로 하기”, “낚싯바늘로 환경미화원분들이 다치는 일 없이 분리수거
제주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이재근, 이하 추진단)은 ‘제주밭한끼’ 캠페인의 꾸준한 확산을 위해 12월 22일 ‘제주밭한끼 꾸러미’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제주밭한끼 캠페인은 △양배추 △브로콜리 △당근 △월동무 △메밀 등 제주시 주요 밭작물의 가치를 더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단이 올해 처음 마련한 행사다. 11월 밭작물의 주산지인 귀덕과 평대 등에서 제철 맞은 제주 밭작물의 매력을 선사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추진단은 제주 밭작물의 우수성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누기 위해 ‘제주밭한끼 꾸러미’ 라이브커머스를 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 투자 기업인 제주미니(대표 안재민)가 제주 관광의 질적 성장을 위한 여행 특화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제주센터는 제주미니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 3차 프리팁스(Pre-tips) 창업 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제주미니는 프리팁스 사업화 자금을 활용해 빠르게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프리팁스는 우수 기술을 보유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초기 기업 발굴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1000만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투자 기업인 ESG 스타트업 제클린(대표 차승수)이 서울대학교기술지주(이하 서울대기술지주)에서 Pre-A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투자를 결정한 서울대기술지주 목승환 대표는 “제클린은 국내·외에서 사례를 찾기 힘든 숙박 침구의 공급-세탁-케어-재생을 순환 경제 형태로 이끌어낸 스타트업”이라며 “제클린이 지난 5년간 제주에서 성장하는 것을 지켜봤고, 앞으로 전국구와 해외 진출 가능성이 엿보여 소셜 임팩트 차원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제클린은 제주 숙박업소 침구케어
남방큰돌고래 ‘비봉이’가 17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갔다.해양수산부는 남방큰돌고래 ‘비봉이’가 70일 동안의 야생적응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16일 오전 9시 40분 제주 바다로 되돌아갔다고 밝혔다.‘비봉이’는 지난 8월 방류 계획이 마련된 이후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앞바다에 설치한 해상가두리로 옮겨져 현장적응훈련을 수행해왔다. 빠른 조류와 높은 파도 등 제주도 연안의 야생 바다 환경에 적응했고 살아있는 물고기를 사냥하는 데에도 익숙해졌다.특히 야생 돌고래 무리와 접촉하는 동안 의사소통하는 음파가 지속적으로 포착됐고 물 위로
모빌리티 기반 여행 서비스 플랫폼 제시카는 제주도 렌터카 기업 한국렌트카와 업무 협약을 맺고, 한국렌트카 고객을 대상으로 렌터카 인수·반납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제시카 렌터카 인수·반납 대행 서비스는 제주공항 반경 8㎞ 이내 제주시 권역(제주시 일부 외곽 지역 제외)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한국렌트카 사전 체크인 신청 고객은 복잡한 렌터카 인수·반납 절차 없이 제시카 앱을 통해 손쉽게 원하는 장소로 렌터카를 배달받을 수 있다.현재 제시카는 △렌터카 새벽·야간·주간 인수·반납 대행 △제주시 권역(제주공항 반경 8㎞
대한민국 최초의 달 궤도 탐사선 다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우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제주 9.81파크가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 영화를 연이어 상영한다고 10일 밝혔다.매주 토요일 열리고 있는 9.81파크의 야외 영화 상영 프로그램 ‘981 선셋 무비’는 제주 야외 정원에서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엄선된 영화를 상영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과 제주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영화 관람과 함께 해질 무렵 아름다운 제주의 노을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인생 사진을 남기려는 MZ 세대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 보육기업인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스타트업 네이처모빌리티(대표 이주상)가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네이처모빌리티는 2020년 4억원 규모의 Pre-A 투자와 지난해 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해 누적 144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이번 시리즈B 투자에는 △IBK 캐피탈 △메디치인베스트먼트 △센트럴투자파트너스 △다날투자파트너스 △패스파인더에이치 등의 투자기관이 참여했다.글로벌 경기 침체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급속도로 얼어붙고 있는 때인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고무적
[(제주)조은뉴스=이재훈 기자] 한국소방시설협회(회장 김은식)는 지난 12일(목) 제주도회 사무국에서 '중앙회-제주도회 간담회'를 개최했다.제주도회 간담회에는 김은식 회장을 비롯해 박종길 부회장과 김창수 제주도회장, 제주지역 운영위원들이 참석했고, 협회간 소통강화를 위해 박현석 시·도협의회 의장도 함께했다.이날 간담회는 제주도회의 업무협안 보고를 시작으로 제주지역 회원사의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제주평화연구원은 지난 26일 제주포럼의 마지막 세션으로 ‘화해·평화·치유의 보편모델: 제주에서 세계로’라는 주제로 폐막세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세션에서 ‘4·3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평화와 화합의 상징’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1948년 국가권력과 이념이 충돌하는 과정에서 제주도민 수만 명이 죽거나 다쳤다”며 “폭력을 통한 이념의 추구는 국가에 의해 평정됨이 마땅하고, 민간인에 대한 학살은 그 어떤 것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제주 4·3진상 보고서 채택 △대통령 공식 사과 △세
제주특별자치도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제주해비치 호텔에서 ‘제16회 제주포럼’이 개최되는 가운데 프랑수아 올랑드 전 프랑스 대통령,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 등 세계정상급 인사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한다고 밝혔다.올해 포럼에는 ‘지속가능한 평화, 포용적 번영’을 주제로 국내·외 20여개 기관이 참가해 팬데믹과 기후변화 등 인류가 직면한 복합적 위기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세션 총 66개가 운영된다.특히 올해는 한·소 정상회담 제주 개최 30주년이자 4·3특별법 전부개정이 이뤄지는 등 의미 있는 해
6월 24일(목)부터 26일(토)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16회 제주포럼 첫날 ‘청년의 날’이 열린다. 청년의 날에는 MZ세대를 대표하는 청년들과 세계적인 석학, 전문가들이 모여 그들의 고충과 비전 등을 논의하는 다채로운 세션이 펼쳐진다.먼저 첫 번째 세션으로 마련된 특별 행사에서는 원희룡 제주지사, 아브히지트 바네르지 노벨경제학상 수상자가 청년들과 함께 ‘불평등과 포용적 번영’에 대해 토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현 매사추세츠공대(MIT) 경제학 교수로 재직 중인 아브히지트 바네르지는 세계 빈곤 완화 연구의 대가이다. 원희룡 지사는 이
GS리테일이 GS칼텍스, 산업부, 제주도와 손잡고 GS25에서 주문한 상품을 드론으로 배송하는 시범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이며 사회적 기능망으로서의 편의점 역할을 확대한다.GS리테일과 GS칼텍스는 8일 제주도 GS칼텍스 무수천 주유소에서 드론 배송 시연 행사를 가졌다. 양사는 고객이 나만의냉장고 앱(GS25의 모바일앱)을 통해 주문한 상품을 인근의 GS칼텍스 주유소에서 드론에 적재하고 목적지까지 배달하는 시연을 성공리에 마쳤다.이날 행사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최남호 산업부 제조산업정책관, 박종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소장, 허세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