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클레이토스(BC 544?~BC 484?)는 에베소 출신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로 불이 조화로운 우주의 기본적인 물질적 원리라고 주장하고 만물은 유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가 만물의 "근원이 되는 물질은 불"이라고 본 것은 만물은 불꽃처럼 다른 무엇의 죽음으로 생겨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멸하는 것들은 멸하지 않으며 멸하지 않은 것들은 멸하는 것이다. 하나는 다른 것의 죽음으로 살고 또 다른 것의 삶은 죽는다."면서 불과 만물이 교환되고 만물과 불이 교환되는데 불은 공기의 죽음으로 살고, 공기는 불의 죽음으로 살며, 물은 흙의 죽음으로 살고, 흙은 물의 죽음으로 산다."하고 불이 만물을 통일하는 근본 물질이며, 세계질서는 "일정한 정도로 타오르고 일정한 정도로 꺼지는 영원히 사는 불"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연료·불꽃·연기·대기의 에테르를 불"이라 하고, 공기 또는 순수한 불의 일부가 바다 또는 비로 변하고 바다의 일부가 땅으로 변한다면서" 세상의 모든 것은 흐르고 변화하며 영원한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 예로, "사람들은 같은 강에 발을 담그지만 흐르는 물은 늘 다른 물이기 때문이다."라는 만물 유전설을 주장했다. 

또한 만물의 근원인 불은 물로, 물은 흙으로, 흙은 물에서 불로 끊임없이 전환되는 대립물질의 결합에서 세계통일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하고,  이와 동시에 모든 곳에서 똑같은 양의 땅과 바다가 각자 바다와 불의 모습으로 되돌아가고 있어 그 결과 동적인 평형이 이루어지며, 이것이 세계의 질서 있는 균형을 유지한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는 전쟁을 찬양하면서 "전쟁은 모든 것에 공통이며 투쟁이 곧 정의다." "전쟁은 만물의 아버지요 만물의 왕이다."하고 "전쟁이 어떤 것은 신으로, 어떤 것은 인간으로, 어떤 것은 노예나 자유인으로 만든다."면서 "투쟁이 정의고 모든 것은 투쟁에서 비롯됨을 알아야 한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자 바로 파르메니데스가 나타나" 만물은 변화 하는 것이 아니라"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하면서 정면으로 이를 반박하고 나섰다.

차가운 기온에 건강 유의하시고, 은혜로운 하루가 되시기를 응원합니다.

사단법인)독도사랑회
사무총장/박철효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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