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글에서 101년 전인 1919년 3월 1일에 일어났던 3.1 만세운동의 3대 정신을 적었습니다. 3.1 만세운동이 비록 실패로 끝난 운동이긴 하였지만 그 정신에 있어 지금까지 온 세계인들로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고상한 정신이었습니다.3.1 만세운동이 일어났던 1919년 3월 1일 정오에 서울 파고다 공원에서 선포되었던 독립선언문에 만세운동의 3대 정신이 고스란히 들어 있습니다.첫째는 자유 자주정신입니다.둘째는 평화정신입니다.셋째는 저항정신입니다.어제 글에서 자유 자주정신에 대하여 적었습니다. 오늘은 평화정신에 대하여 적고져 합
101년 전 3월 1일에 열렸던 3.1 만세운동에는 우리 겨레를 길이길이 빛나게 할 정신이 있었다.첫째는 자유 자주정신이다.둘째는 평화정신이다.셋째는 저항정신이다.이들 3가지 정신이 한국교회에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이유가 있다. 이들 3대 정신이 바로 성경의 가르침과 일치하기 때문이다.먼저 자유 자주정신부터 생각해 보자. 진정한 자유는 하나님으로부터 온다.신약성경 고린도후서 3장 17절에 이르기를 "하나님은 영이시니 하나님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 하였다. 그리고 갈라디아서 5장 1절에서 이르기를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어제는 주일이면서 3.1 만세운동 101주년입니다. 주일이면서 3.1절인 경우가 드뭅니다. 주일과 3.1절이 같은 날인 것이 의미가 깊습니다. 한국교회는 지난 100년의 현대사에서 교회사와 민족사가 흐름을 함께 하여 왔습니다. 지난 100년의 민족사에 한국교회는 민족의 영욕과 맥박을 함께 하여 왔습니다.1919년 3월 1일에 일어났던 3.1 만세운동은 비록 실패한 운동이긴 하였지만 우리 민족사를 빛내는 값진 운동이었습니다. 만일에 3.1 만세운동이 없이 1945년 8월 15일의 해방을 맞았더라면 우리 겨레는 부끄러운 해방이 되었을
『새벽을 깨우리로다』는 제목의 책은 내가 청계천 빈민촌에서의 선교 체험을 적은 책입니다. 1982년에 첫 판을 출간한 후로 112판을 출간하였고 외국어로도 영어, 일본어, 러시아어, 아랍어, 독일어, 스페인어, 중국어 7개 국어로 번역 출간되었습니다.이 책이 처음 출간된 데는 사연이 있습니다. 내가 청계천 빈민촌에 터를 잡고 빈민 선교를 시작하기는 1971년입니다. 지금부터 50년 전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전도하러 들어갔는데 마을 사람들의 살아가는 정황이 너무나 마음 아파 아예 들어가 함께 살면서 선교 사역을 시작하였습니다.그때 내
화요일 아침 7시 40분 비행기로 필리핀 크라크로 왔습니다. 크라크시에 서울호텔을 세워 비즈니스와 선교를 활발히 펼치고 있는 미바 그룹의 강석창 회장과 일행 6명이 동행중입니다.필리핀 크라크시는 원래 미군 기지였으나 미군이 철수한 뒤로 관광지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이 도시에 한국인들이 진출하여 지금은 한인들이 3만 여에 이른다 합니다.미바 그룹은 진작에 이 도시에 투자하여 서울호텔이 흑자경영을 이루고 있다니 장한 일입니다. 우리 국민들이 해외에 진출하면 어느 곳에서든 악조건을 극복하고 뿌리를 내리고 성공합니다. 다만 국내 정
요한복음에는 "믿는다"는 말이 98번이나 나옵니다. 마태복음의 14번, 마가복음의 11번, 누가복음의 9번에 비하면 두드러진 차이입니다. 그래서 요한복음을 "믿음의 책"이라 일컫습니다. 그런데요한복음의 믿는다는 모두 동사로 나옵니다. 명사로 나오는 경우는 한 번도 없습니다. 이 점이 요한복음의 특성입니다. 요한복음에서 믿음은 살아계신 하나님에 대하여 살아있는 사람들의 행동으로서의 믿음입니다.요한복음의 저자는 요한복음을 기록할 때 그 기록 목적을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요한복음 20장 마지막 절에서 다음 같이 일러 줍니다."오직 이것
누가복음 12장 49절에서 예수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세상에 불을 던지러 왔노라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던지신 불은 여느 불과는 차원이 다른 불입니다. 하늘로부터 임하는 불입니다. 히브리서 12장 29절에서 이르기를 하나님은 태우는 불이라 이르셨습니다. 우리들의 죄와 허물을 불태우시고 부끄러운 것도 연약한 것들도 모두 불태우시고 새롭게 활기차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나는 개인적으로 하늘로부터 임하는 불에 대한 특별한 체험이 있습니다. 그 불 체험으로 인하여 해마다 2월 23일이면 하루를 금식하며 하루 부흥회를 혼자 열곤 합니다. 197
세상에는 3 가지 불이 있습니다.첫째는 장작불, 담뱃불 같은 우리가 일상에 사용하는 불입니다. 인류가 불을 사용할 수 있게 된 후로부터 문명을 건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둘째는 전깃불입니다. 전기를 연구하기 시작하기는 16세기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 시대부터입니다. 그러나 정식으로 전등에 불을 켜기 시작하기는 1879년 에디슨이 전등을 발명하고부터입니다. 길고 긴 인류 역사에서 전깃불을 사용하게 되면서 문명이 획기적으로 발전하였습니다.셋째는 원자력 불입니다. 20세기에 들어오면서 원자력이 등장하면서 인류는 멸망이냐 번영이냐를 결정할
베트남의 호지명과 북한의 김일성은 같은 공산국가의 지도자였지만 수준에 있어서는 격이 다릅니다. 호지명은 남월남 국민들까지 존경하는 지도자였습니다. 월남전이 진행 중일 때에도 호지명의 생일이 되면 남월남에서조차 상인들이 가게 문을 닫는 정도로 그를 존경하였습니다.호지명은 월남 통일이 되기 직전 숨을 거두었습니다.그는 숨을 거두기 전 3가지 유언을 남겼습니다.첫째는 나는 이제 죽지만 조국 통일은 곧 이루어질 것이다. 통일이 된 후 절대로 보복하지 말아라. 모두를 용서하고 새 나라를 세워 나가라.둘째는 전쟁 중에 희생된 군인들의 아내,
예수님께서 40일 금식 후 받으신 시험의 3번째는 권력에 대한 시험입니다. 시험하는 자가 예수님을 높은 산으로 데려가 말했습니다."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이르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마태복음 4장 8절, 9절)인간이 지닌 맹렬한 욕망 중에 하나가 권력에 대한 욕망입니다. 지금 4월 15일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국회의원에 당선되려고 나서는 사람들의 열기를 보노라면 권력에 대한 욕망이 어느 정도인지를 짐작케 됩니다. 어떤 분들은 전 재산을
예수께서 사역을 시작하시기 전에 먼저 40일간 금식을 치르셨습니다. 금식하시면서 3가지 시험을 당하셨습니다. 이들 3가지 시험이 중요한 것은 예수의 시험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예수를 믿는 우리 모두들에게 지금도 닥칠 수 있는 시험이란 점입니다.첫 번째 시험에 관하여는 어제 글에서 살폈습니다. 오늘 글에서는 두 번째 시험을 살펴보겠습니다. 두 번째 시험은 명예와 인기에 관한 시험입니다.세상살이에서 명예나 인기 혹은 평판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사람은 자신의 명예나 인격을 지키기 위하여 목숨까지 바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두 번째 시험은
4월 15일에 치러지는 선거가 다가오니 국회의원 입후보 하려는 분들의 발걸음이 바쁩니다. 국회의원이 되려는 사람들의 마음가짐을 3 가지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습니다.첫째는 국회의원이 되어 백성들과 겨레를 섬기려는 마음을 품은 사람들입니다.둘째는 국회의원이 누리는 명예를 얻고져 하는 사람들입니다.셋째는 그 자리에서 권력을 누리고져 하는 권력욕을 탐하는 마음가짐입니다.예수님께서 30세에 사역을 시작하시던 때에 제일 먼저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광야 사막으로 나가시어 40일 금식을 마치신 후입니다. 예수님을 시험하는 자가 먼저 예수님의 가
농경 시대는 체력이 좋은 사람, 힘이 좋은 사람이 제일이었다. 산업화 시대는 덩치 큰 사람이 작은 사람을 이겼다. 그러나 지금은 정보 시대이다. 정보 시대에는 빠른 사람이 일등이다. 한국 사람들이 미래에 대하여 불안해하는 것이 있다. 엄청 큰 나라인 중국이 우리를 뒤쫓아 오니 중국에게 먹히는 것이나 아닐까 하는 불안이다. 그러나 그렇게 불안해할 것 없다. 우리가 중국보다 한발 빠르게 나가면 된다.우리가 중국보다 적지만 중국보다 빠르기에 염려할 것 없다.그리고 미래는 창조적인 사람들이 차지한다. 창조적인 상상력으로 큰 나라 사람들이
네덜란드는 장로교 신도들이 세운 나라입니다. 경상남북도 크기만큼의 국토 넓이인 작은 나라입니다. 그 땅도 절반은 해수면 아래인 소금 땅입니다. 우리나라 기준으로 말하자면 버려진 황무지 땅인 셈입니다.그러나 네덜란드 사람들은 그런 땅을 끈질기게 개척하여 그런 조건의 땅에서 농업을 일으켰습니다. 지금은 농산물 수출이 세계 3위인 천이백억 달러에 이릅니다. 네덜란드인들의 개척정신과 창조정신이 만들어낸 작품입니다.오늘의 네덜란드의 기초를 닦은 한 정치가가 있습니다. 지난 20세기 초에 수상을 지낸 아브라함 카이퍼입니다. 아브라함 카이퍼 수
사랑의 본질에 대하여 생각하는 중입니다. 앞의 글에서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이라 하였습니다.오늘 글에서는 사랑은 상대를 이해하는 것임을 지적하려 합니다.상대를 이해하려면 먼저 상대의 자리에 처해 보아야 합니다.영어로 이해한다는 단어는 understand입니다. 이 단어는 합성어입니다. 합성어란 두 단어 이상이 합하여져 한 단어를 이룰 때 합성어라 합니다.understand는 under란 단어와 stand란 단어가 합하여 이루어진 단어입니다. under는 아래이고 stand는 선다는 단어입니다. 그래서 이 두 단어를 합하면
한글이나 영어에서는 사랑이란 단어가 한 단어로만 쓰입니다. 그러나 신약성경의 언어인 헬라어에는 사랑에 관한 단어가 3가지로 사용됩니다. 첫째 육체적인 사랑, 주고받는 수준의 사랑은 eros입니다. 선정적이라 할 때의 에로틱 erotic이란 말이 거기서 나왔습니다. 둘째로 이지적인 사랑이 philo란 단어입니다. 영어에서 철학을 philosophy라 하는데 philo가 사랑이고 sophia가 지혜입니다.셋째로 하나님의 사랑과 같이 무조건적인 사랑은 agape입니다. 아가페로서의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인 동시에 자식에 대한 어버이의 사랑
어제 글에서 독일의 사회심리학자 에릭 프롬 박사가 쓴 『사랑의 기술』을 소개하면서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임을 소개하였습니다.사람들이 사랑의 본질에 대하여 오해하기에 그로 인하여 일어나는 갈등이 심합니다. 사랑이 받는 것이란 오해입니다. 부부도 부모 자식도 교인들 사이에서도 사랑을 받는 것으로 오해하는 데서 숱한 문제가 일어납니다.사랑이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임을 본을 보여준 분이 예수님입니다.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사랑을 주는 삶을 실천하러 오셨습니다. 사랑이 섬기는 것이요, 주는 것이요, 죽기까지 베푸는
독일의 사회심리학자 에릭 프롬(Erich Fromm)이 쓴 책 중에 "사랑의 기술(The Art of Loving)"이란 제목의 책이 있습니다. 쉽고 짧은 책입니다. 쉽고 짧다 하여 깊이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내가읽은 책들 중에서 사랑을 주제로 쓴 책들 중에서 성경 다음으로 가장 깊이 있는 통찰력으로 쓰여진 책입니다.이 책의 첫 부분에서 저자는 사랑에 대하여 특별히 강조하고 있는 내용이 있습니다. 사랑은 사랑하겠다는 마음을 가진다 하여 사랑이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사랑할 수 있는 인격과 사람 됨됨이와 성품을 길러져야 사랑할 수 있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우한폐렴이 중국교회와 관계있음을 아는 분들은 적습니다. 우한에서 폐렴이 일어나기 1년 전부터 교회에 대한 박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박해가 중요한 것은 우한이 중국 정부의 종교 정책을 펼치는 시범 지역으로 선정되어 지난 1년간 교회 박해가 강력하게 진행되었기 때문입니다.지난 1년간 중국 정부는 우한에서 교회들을 포크레인으로 밀어 철거하고 교회 종탑에 불을 질러 태우고 우한에 머무는 한국인 선교사들을 추방하였습니다. 중국교회 지도자들을 투옥하고 성경을 불태우고 교회당 안에 CCTV를 설치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
일주일간의 미국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려고 로스앤젤레스 공항에 왔습니다. 우리 일행 4명은 만족한 여행이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듣기로는 한국은몹시 추운 날씨라는 소문이어서 긴장이 됩니다.미국은 경기가 좋아져 사회 전체에 활기를 느낍니다. 한국의 어두운 경기를 생각하니 미국이 부러운 생각이 드는군요. 우리나라도 관민이 합하여 경기가 살아나 서민들이 기를 펴고 살아갈 수 있어야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로스앤젤레스 공항에서 출국 수속하면서 인천공항의 진가를 실감케 됩니다. 미국의 일꾼들은 너무나 느리고 예의 없고 무질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