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의 4ㆍ11 총선 공천자들의 면면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이하 공천위)는 4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현역 하위 25% 컷오프’ 해당자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공천위는 이를 바탕으로 5일 오후 2차 공천자를 발표한다. 이날 남은 전략지역 27곳 정도를 제외하고는
안철수 서울대 교수는 오늘 중국의 탈북자 북송 중단을 요구하며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탈북자들을 찾아 위로했다. 안 교수는 오늘 주한 중국대사관 앞에서 단식 중인 '탈북여성 1호 박사' 이애란 북한전통음식문화연구원장을 만나 인권과 사회적 약자 보호는 이념과 체제를 뛰어넘는 가치라고 말했다. 안 교수는 또 탈북자 문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이
공정거래위원회는 중도 해약을 하지 못하게 하거나 해지시 회비를 돌려주지 않은 서울 18개 대형 헬스클럽에 대해 약관 조항을 시정하도록 조치했다. 공정위는 헬스 클럽 회원들은 불가피한 사정이 발생할 경우 언제든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데도 이들 헬스클럽이 약관 조항을 이유로 계약 해지를 못하게 하고 있어 이는 부당하다고 밝혔다. 또,고객은 해지 시점에서 이용료
비정규직 근로자에게 주변 전세 시세보다 저렴하고 오랫동안 살 수 있는 국민임대주택이 우선 공급된다. 고용노동부는 국민임대주택의 우선공급대상에 해당하는 비정규직 근로자를 규정, 고시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기간제 또는 파견근로자로서 현 소속 사업장에서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자, 일용근로자로서 신청일 이전 6개월 이내에 90일 이상 일용근로 내역이 있는
마그네틱 방식의 카드 사용자에 대한 은행 자동화기기 사용제한 조치가 6월1일로 연기됐다. 금융감독원은 아직 집적회로 IC 방식 카드로 전환하지 않은 마그네틱 카드 사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제한 조치를 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2일부터 마그네틱 카드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은행 자동화기기를 이용해 현금인출을 할 수 없도
삼성전자가 5년 연속, 분기 기준으로는 22분기 연속, 전 세계 모니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시장조사기관인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 모니터는 지난 2011년 연간 시장 점유율 15.1% (수량기준)을 달성하며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 "2011년 4분기 점유율에서도 15.5%를 달성하며 2006년 3분기 이후 22분기 연속 1위를 차
이번 총선에도 각당은 마치 선물 보따리 옆에 크게 차고 있는 크리스마스 산타클로스처럼 서민을 위한 선심성 공약을 마음껏 쏟아내고 있다. 그런데 그들이 무언가 크게 착각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예를 들어 무상복지는 그들의 선물이 아니라 국민의 혈세다. 내뱉는 공약은 정치인들의 선물이 아니라 국민들이 만든 또 만들어 갈 피와 땀이다.
이천 지역사회를 여성친화적인 도시로 건설하여 여성문제를 경제정책에 접목시킴으로 다양하고 효과적인 일자리 창출,기업문화를 확산 시키겠다는 이천지역의 예비후보 박연하씨 장기적인 관점에서 여성리더를 발굴하고 개발하여 이천을 미래도시로 한차원 끌어올리겠다는 새로운 페러다임을 제시하는 여성후보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참신한 모습에 어쩌면 앞으로 풍요로운 이천지역의
민주통합당 한광옥 상임고문은 2일 "민주당이 통합과 화합이 아니라 한풀이 정치로 가는 것은 참을 수 없는 치욕이고 불행"이라며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서울 관악갑 공천에서 탈락한 그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 30년간 몸바쳐 일했던 정치적 고향과 같은 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을 위해 더 큰 길을 가기로
이명박 대통령이 1일 3.1절 기념사를 통해 일제 강점기 종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 지난해 12월 일본 교토(京都)에서 열린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취임 후 처음 위안부 문제 해결을 공식 제기한 지 불과 두 달 여만에 이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에 나서 줄 것을 일본 정부에 거듭 요구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정부는 ‘12.2.29(수) 김황식 국무총리가 주재하고 국방부장관, 행정안전부장관, 국토해양부장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정책조정회의를 개최하여 제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과 관련한 「크루즈선 입출항 기술검증결과 및 조치계획」과「지역발전계획」등을 논의하였다. 동 회의에서는 제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에 15만톤급 크루즈선의 입출
정치개혁의 기대 속에 출범한 18대 국회는 28일 `역대 최악의 국회'라는 오명만을 남긴 채 사실상 활동을 마감했다. 18대 국회는 시작부터 험난했다. 여야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의 여파로 정치공방만 주고받다가 개원 이후 42일이 지난 2004년 7월10일이 돼서야 가까스로 첫번째 본회의를 열었다. 이후에도 18대 국회는 갖가지 `진기록'을 양산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28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3년여 앞둔 시점에서 지휘구조를 보완하고 전력을 보강해 독자적인 방위 능력을 갖추는 것은 한시도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며 “국방개혁은 우리 군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싸워 이길 수 있는 군을 만드는 것이며, 앞으로도 중단 없이 지속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정당(政黨)은 정치적인 주의나 주장이 같은 사람들이 정권을 잡고 정치적 이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조직한 단체다. 정당은 정치적 이상 실현을 위해 그에 적합한 인물을 추천해야 한다. 그 과정이 바로 공천이다. 공천은 정당의 독점적 권한이자 책임인 셈이다. 따라서 국민에게 공천권을 돌려준다는 논리는 애초부터 성립하지 않는다. 국민은 정당들이 각자 내놓은 여러 후
헌법재판소는 교도소 등 수용시설에 수용된 사람이 외부로 보내는 편지를 봉함(封緘)하지 못하게 한 법 시행령이 ‘통신비밀의 자유’를 침해했다며 신모씨가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7명 의견으로 위헌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교도소 등에선 수용자들이 주고받는 편지를 검열해선 안 된다고 하면서도, 편지 안에 금지된 물품이 있을 수 있는
금융기관이 연대 보증인에게 보증 책임을 물으려면 보증 계약 시 보증인의 의사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서울고법이 판결했다. 서울고법 민사30부(재판장 강일원)는 현대캐피탈이 “중고차 중개업자 김모씨의 대출금 8억 3000여만원을 대신 갚으라”며 조모(52)씨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1심을 깨고 “조씨는 돈을 갚을 필요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 검사장)는 25일 하이마트 선종구(65) 대표이사 회장과 경영진이 국외재산도피와 횡령, 탈세 등의 비리를 저지른 혐의를 포착, 하이마트 본사와 계열사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하이마트 본사와 계열사 5~6곳에 수사관들을 보내 경영 관련 자료와 회계장부, 하드디스크
민주통합당이 현행 3억 원인 소득세 과세표준 최고구간을 1억 5천만 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1억 5천만 원 초과소득에 대해 근로소득공제를 배제하는 내용의 조세 공약을 발표했다.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오늘 기자회견에서 시대적 과제인 경제민주화와 보편적 복지를 달성하기 위한 조세개혁방안을 발표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약에는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의 종합과
검찰 소환을 받은 새누리당 주성영(대구 동갑) 의원이 친정인 검찰을 강도 높게 비난하면서 4ㆍ11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재선의 주 의원은 25일 오후 당원협의회 사무실에서 당원들과 회의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19대 총선에 불출마하고 대구시당 위원장직도 사퇴키로 했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어찌됐든 (검찰의 소환으로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에 대한 ‘병역비리 의혹’에 국회의원직을 걸었다가 최근 사퇴한 강용석 전 의원이 사흘 만에 공개 석상에 등장, 자신에 대한 박 시장의 ‘용서’ 발언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한 뒤, 4월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강 전 의원은 25일 오후 5시 신사동 브로드웨이 극장 2관에서 진행되는 인터넷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