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기예 현대적 재해석… 9월까지 총 9회 공연

경주문화재단 제공
경주문화재단 제공

[(경주)조은뉴스=박삼진 기자] 경주시 교촌한옥마을을 대표하는 창작 마당극 ‘2026 교촌문화공연 신라오기(新羅五伎)’가 오는 11일 교촌마을 광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신라시대 최치원의 향악잡영에 등장하는 다섯 가지 기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마당극이다.

공연은 ▲금방울을 주고받는 화려한 기예 ‘금환(金丸)’ ▲역신을 쫓는 가면극 ‘대면(大面)’ ▲서역에서 전래된 사자춤 ‘산예(狻猊)’ ▲관객 참여형 풍자극 ‘월전(月顚)’ ▲북소리에 맞춘 군무 ‘속독(束毒)’ 등 다섯 마당으로 구성된다.

특히 전통연희극단 두두리와 너울무용단 등 지역 예술인 30여 명이 출연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기현 대표이사는 “신라오기는 지난 10년간 교촌한옥마을을 대표하는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전통의 멋과 해학이 살아있는 명품 공연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 교촌문화공연 신라오기’는 이달부터 9월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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