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국민의힘 김척수 사하구청장 예비후보가 사하구 발전을 위한 ‘사하 대전환 10대 공약’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정체된 사하의 성장 동력을 되살리고 구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며 주거·경제·문화·교통·복지 전반에 걸친 종합 발전 구상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핵심 공약으로 핵심 공약으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위한 ‘하이패스 행정’을 내세웠다. 원스톱 통합심의 시스템 도입과 구청장 직속 재개발 지원단 상설화를 통해 인허가 절차를 단축하고 사업 기간을 앞당기겠다는 구상이다.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전통시장 현대화도 추진한다. "괴정·당리·다대 등 주요 전통시장에 공영주차장과 편의시설을 확충해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도심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생활 인프라 확충 방안도 제시했다. "신평 예비군훈련장 부지를 활용해 체육시설과 휴식 공간을 갖춘 복합공원을 조성하고, 구민들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몰운대 일원 한진중공업 부지에 대규모 공연장과 문화 콘텐츠 시설을 유치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통해 다대포 일대를 문화와 관광이 결합된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산복도로와 주요 간선도로를 연결하는 도로망 확충과 노후 도로 정비를 추진해 고지대 주민 이동 편의를 개선하고 교통 체증 해소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약도 포함됐다. "노후화된 무지개공단과 신평동 일대를 친환경 첨단 산업과 주거가 결합된 공간으로 재편하고, YK스틸 이전 부지를 상업·주거·업무 기능이 결합된 복합 개발지로 조성해 지역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낙동강 하구를 활용한 생태 테마파크 조성과 다대포 권역의 웰니스 관광 거점화 등 관광 활성화 전략도 제시했다.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체류형 관광 모델을 구축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교육·복지 분야에서는 "24시간 긴급 돌봄 체계 확대와 교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인구 유출을 막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는 목표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주거, 산업, 교통, 문화, 복지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개발 전략을 통해 사하의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대규모 개발과 생활 인프라 개선을 동시에 내세운 이번 공약이 향후 선거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