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충민원·신뢰도 높은 평가… 경북 평균 크게 상회

영천시청 전경[영천시 제공]
영천시청 전경[영천시 제공]

[(영천)조은뉴스=박삼진 기자] 영천시가 민원서비스 만족도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시는 2025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민원만족도 부문에서 83.11점을 기록해 ‘가’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조사로, 2024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접수된 국민신문고 민원과 방문·우편 민원 1,092건 중 응답자 325명의 답변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민원신청 접근성 82.5점 ▲직원 대응성 82.41점 ▲시설 이용 편리성 87.23점 ▲처리과정 적극성 81.08점 등 전 항목에서 80점 이상을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고충민원 만족도와 신뢰도에서 경북 평균보다 9.75점, 시 단위 평균보다 7.33점 높은 점수를 기록해 배점 5점 만점을 받으며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민원 유형별로는 허가·인가·특허·면허·승인 분야가 84점으로 가장 높았고, 처리 방식에서는 직접 방문 민원이 82.43점, 연령별로는 50대에서 88.74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영천시는 그동안 복합민원 원스톱서비스 확대, 법정민원 처리 지연 ‘제로화’, 고충민원 처리 신속성 강화 등 다양한 개선 정책을 추진해 왔다. 또한 악성민원 대응을 위해 전화 전수 녹음과 힐링 프로그램, 심리상담센터 운영 등 공무원 지원 체계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강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민원 처리의 속도와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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