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전문가 연계 강화,세게적 빛 도시 자리 매김
[조은뉴스(광주)=조순익 기자] 광주시가 개최한 세계빛도시연합(LUCI) 연차총회가 3일간의 광주 공식일정을 마무리했다.
세계 빛 전문가들의 잔치인 이번 LUCI 연차총회는 광주시를 빛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시키고, 세계 빛 전문가들에게 빛고을 광주를 각인 시키는 한편,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과의 연계를 강화한 뜻 깊은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개막 첫날인 19일에는 최종만 행정부시장과 LUCI 의장이자 프랑스 리옹시 부시장인 쟝 미셸 다클랭 참석해 행사의 공식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을 비롯해 집행위원회의, 정기총회, 필립스가 주관하는 도시경관 시상식 ‘City·People·Light’ 어워드가 열렸다.
특히, 광주시-LUCI-필립스가 공동으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광주시 박남언 광엑스포추진기획단장은 “내년에는 광주세계광엑스포의 주제영상관인 루미보울과 빛 분수로 필립스의 ‘City·People·Light’상에 도전할 것이다”며 지속적인 LUCI 참여 의사를 표명했다.
본격적인 사례발표와 토론이 진행된 행사 이틀째인 20일에는 동양대학 손장복 교수의 한국 조명디자인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에 이어 광주시와 김해시, 서울시의 도시경관조명에 대한 발표가 열려 한국의 도시와 빛을 세계에 적극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쟝 미셸 다클랭 LUCI 의장은 이번 연차총회 개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광주시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며 리옹의 빛 축제에 광주시 관계자들을 초청할 의사를 밝혀 세계적인 빛 도시들과의 관계 강화도 기대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세계 빛 도시 전문가들이 참가한 이번 행사를 통해 빛고을 광주가 명실상부한 세계적 빛 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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