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주세계광엑스포는 22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광통신연구센터 등 5개 학회와 성공적인 광엑스포 개최 및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학회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광통신연구센터, LED반도체조명학회, 한국광학회, 한국레이저가공학회, 한국로봇학회 등으로, 5개 학회는 업무협약에 따라 ‘2009광주세계광엑스포’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된다.

이로써, ‘2009광주세계광엑스포’의 산업전시회와 컨퍼런스 등이 대부분 확정돼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2009광주세계광엑스포 전시․컨퍼런스에서는 국제광산업전시회, ‘반도체조명전(SSL Fair) 2009’, 대한민국학생과학발명대전, 2009 광주국제자동차로봇전 등 4개 산업전시회가 열리고, 컨퍼런스는 12개가 마련돼 전시․컨퍼런스 행사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5개 학회는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광통신연구센터가 주관하는 광통신부품기술워크숍은 광통신기술 관련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고, LED반도체조명학회 가을학술대회는 순수 LED 및 LED 조명 관련 국내학술대회로, 관련분야 국내 연구개발 성과 및 향후 발전방향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한국광학회 하계학술대회는 광관련 2005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존 L. 홀(Dr. John L. Hall, 미국) 등을 초청해 특별 심포지엄 형태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한국레이저가공학회는 레이저 및 재료가공 기초, 열처리 등 주요 레이저 분야의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로봇학회 국제학술대회는 유비쿼터스 관련 로봇분야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연구개발 및 향후 발전방향 등에 대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해외 전문가를 초청해 세계적인 로봇공학의 현황 및 전망에 대해 살펴볼 계획이다.

(재)광주세계광엑스포 관계자는 “산업전시․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세계적인 광관련 석학과 관련분야 전문가, 기업인들이 대거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실질적인 비즈니스와 정보교류가 이뤄질 전망이다”며 “아울러 광엑스포 성공 개최와 국제 수준의 엑스포로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