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DJ센터서, 유니세프한국위 친선대사 자격 '희망이 빛 콘서트'성공기원

배우 안성기씨가 오는 2일(목)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09광주세계光엑스포(이하 광엑스포) D-99 기념행사 ‘희망의 빛 콘서트’에 참석한다.

지난달 12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희망의 빛 나누기’ 업무협약을 체결한 광주시는 광엑스포 D-99일을 기념해 열리는 ‘희망의 빛 콘서트’에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박동은 사무총장과 친선대사인 안성기씨가 광주를 방문한다고 1일 밝혔다.

안성기씨는 박동은 사무총장과 함께 이날 공식행사로 마련된 광엑스포 성공기원 ‘희망의 빛’ 퍼포먼스 무대에 올라 광엑스포와 ‘희망의 빛 나누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희망의 빛 나누기’는 유니세프를 통한 모금과 광엑스포 입장권 수익금 일부 등으로 조성된 기금을 어린이 실명방지 비타민 후원 캡슐 등 다양한 자선사업에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광엑스포 행사의 하나다.

특히, 광주시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의 업무협약으로 전세계 기아와 질병에 시달리는 어린이를 지원하는 유니세프의 인도주의적 사업 지원에 동참하게 됐다. 이를 통해 ‘소중한 희망의 빛을 사회와 공유한다’는 2009광주세계光엑스포가 지향하는 바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세계 최초로 빛을 테마로 한 2009광주세계光엑스포는 ‘미래를 켜는 빛(Light, opening the future)’을 주제로 주제전시와 산업.전시컨퍼런스, 빛축제의 세부분으로 진행되며, 오는 10월9일부터 11월5일까지 광주상무시민공원, 김대중컨벤션센터, 옛 도청일대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 조은뉴스-조순익 기자(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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