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로 빛과 광산업을 소재로 한 전시 축제인 ‘2009광주세계光엑스포’의 공식 마스코트 레이(RAY), 그리미(GREAM), 빔이(BEAM)가 저작권위원회의 ‘이달의 등록 저작물’로 선정됐다.

저작권위원회는 정기간행물 ‘저작권문화’ 6월호(Vol.178)에서 레이, 그리미, 빔이의 이미지를 소개하고, 이들이 각각 태양와 별과 달을 상징하며 세 마스코트가 모이면 ‘2009광주세계광엑스포’의 주제인 ‘미래를 켜는 빛’이 된다는 마스코트의 상징적 의미를 설명했다.

‘2009광주세계光엑스포’의 공식 마스코트인 레이, 그리미, 빔이는 빛의 3가지 구성요소인 레드, 그린, 블루를 기본모티브로 하고 있다.

3가지 마스코트는 빛과 관련된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면서도 동시에 대중들에게 친근감을 주는 캐릭터다.

특히, 이 마스코트는 광주시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된 만큼 마스코트를 통해 어린이들의 광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09광주세계광엑스포는 ‘미래를 켜는 빛(Light,

Opening the Future)’을 주제로 주제전시와 산업전시 및 컨퍼런스, 빛축제 등 3대 행사로 구성돼 오는 10월9일부터 11월5일까지 상무시민공원, 김대중컨벤션센터, 옛 전남도청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재)광주세계광엑스포는 “2009광주세계광엑스포 공식 마스코트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행사 홍보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은뉴스-조순익 기자(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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