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1권, 제8번 내림마단조(BWV 853) 중 푸가 연주입니다.곧 바흐 음악의 완결성을 상징하게 된 평균율은, 베토벤이 '음악의 성서'라 작품을 칭하고 바흐를 '화성의 아버지'로 불렀던 말에 유래하여, 이른바 피아노 음악의 `신약성서`로 불리는 베토벤의 32개 피아노소나타와 함께 피아노 음악의 `구약성서`로 칭송받는 양대 건반음악 걸작으로 평가됩니다. 바흐, 그리고 그의 평균율 작품집이 갖는 음악사적 의미를 기리며 첫 칼럼을 시작하려 합니다.작품명이자 바흐의 작
2019년이 시작되었습니다. 1월 1일에 올해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를 곰곰이 생각합니다. 생각에 생각을 거듭한 결과 3가지 기준을 정하였습니다. 그냥 생각한 것이 아닙니다. 하루를 금식하며 생각하였습니다. 금식하면서도 둘레길을 올라 산행하며 생각한 내용입니다. 여러 가지 실천 사항을 정하였다가는 흐지부지 중단될 가능성이 있겠기에 간결하게, 확실하게 3가지만 정하고 글로 남깁니다.이 글을 쉽사리 볼 수 있는 곳에 붙여두고 시시로 읽으며 확인하려 합니다. 대체로 사람들이 정초에 정하는 결심들이 작심3일(作心三日)이라 하여 1월이 지나기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사진)이 해외건설 등 국내 현지 기업들의 수주 지원을 위해 UAE, 쿠웨이트, 카타르 등 중동 3개국을 잇따라 방문한다. 국토교통부는 김 장관이 15일부터 19일까지 스마트시티, 신공항, 지능형 교통체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금융조달·기술지원을 포괄하는 전방위 수주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이번 방문에는 해외인프라·도시개발 지원공사(KIND), 수출입은행 등 해외건설 정책금융기관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공항공사 등 인프라 공기업 및 건설·인프라 분야 민간 기업들로 구성된 지원단이 동행한
분양권 소유자는 무주택자에서 제외되고 추첨제 공급시 무주택자에 대한 우대가 강화될 전망이다. 또 금수저 자녀가 부모와 같이 살면서 부양가족 점수를 받는 불합리한 점도 개선된다.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12일 입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 등의 후속조치로,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신규 주택을 우선 공급하기 위해서다. 개정안은 관계기관 협의,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11월말 께 공포·시행할 예정이다.국토부 발표에 따르면 앞으로 분양권과 입주권을 처음 공급받아 공급
문재인 대통령이 악화되는 고용상황을 개선하는 데 총력을 다 할 것을 지시했다. 늘어나는 세수를 활용해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추진하는 동시에 민간분야 투자 및 고용 확대를 위한 규제혁신에도 속도를 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문대통령은 20일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고용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오히려 악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마음이 매우 무겁다”며 이 같이 주문했다.특히 “청와대와 정부의 경제팀 모두가 완벽한 팀워크로 어려운 고용상황에 정부가 최선을 다한다는 믿음을 주고 결과에 직을 건다는 결의로 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당정청이 심각한 부진에 빠진 고용 상황을 개선하는데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19일 긴급 당정청 회의를 열고 최근 고용상황 분석 및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긴급회의에는 청와대에서는 장하성 정책실장과 한병도 정무수석 등이, 여당에서는 홍영표 원내대표와 김태년 정책위의장, 정부에서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당정청은 이날 일자리 사업 및 추경 사업의 집행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4조 원 규모의 재정보강 패키지도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2019년 일자리 예
문재인 대통령과 5당 원내대표가 여야정(與野政) 상설협의체를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8월 임시국회 처리할 민생경제 법안, 3차 남북 정상회담 등에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의겸 청와 대변인은 16일 오찬 회동에서 이 같은 세가지 내용에 합의했다고 밝혔다.이날 발표에서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여야정 상설협의체는 분기별 1회 개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다음 협의체는 2018년 예상안 시정연설 직후인 11월에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민생과 경제에 대해서는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은 “여야정은 8
정부가 도시재생 복합개발 사업에 융자기간은 최장 35년까지 연장하고 금리는 2.2%로 낮추는 등 전폭적인 금융지원에 나선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4일 도시재생 뉴딜 로드맵(2018년 3월)의 일환으로 도시재생 복합개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 대상 및 수준 등 융자조건 전반을 개선하여 민간 참여의 기회를 넓혔다며 이 같이 밝혔다.도시재생 복합개발사업은 쇠퇴 도심의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기반 창출 등을 위해 주거·상업·공공시설 등 여러 사업을 복합적으로 연계하여 추진하는 대규모 재생사업이다.융자금리는 기존 연 2.5%에서
가구당 전기료가 19.5% 낮아진다.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한 할인금액은 30%로 확대하고, 누진제 개선을 위한 실증사업은 하반기 실시될 전망이다.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일 한전과 협의, 최근 지속되고 있는 재난 수준의 폭염 상황에서 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여름철 전기요금 지원대책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크게 ▲7~8월 두 달 간 주택용 누진제 한시 완화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한 특별 지원 대책 ▲중장기 제도 개선 방안 등 3가지가 담겨 있다.우선 이번 누진제 한시 완화 조치로 인해 2단계 구간 이상에 속해있는 1,51
8월 3일, ‘판문점 선언’이 채택된 지 100일을 맞은 가운데 남북 이산가족이 오는 20~26일 금강산에서 상봉한다. 아울러 24시간 365일 대화 가능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도 이달 중 개소될 예정이다.이산가족상봉은 2015년 3월 이후 3년만만이다. 우리 쪽 참가 대상자는 93명으로 확정됐다. 북측은 88명이다. 남북은 4일 판문점 연락관을 통해 상봉을 위한 대상자 최종 명단을 이 같이 교환했다.먼저 20~22일 우리 쪽 상봉 대상자 93명이 북측 이산가족과 상봉한다. 24~26일에는 북측 상봉 대상자 88명이 우리 쪽 이산
전국의 중직자를 취재하는 기획시리즈 연재 가운데, 지난 2017년 12월 16일 대구 온세상교회의 세 명의 중직자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세 명의 중직자 취재에 앞서, 온세상교회 담임목사인 김철 목사는 “태영아부 담당하시는 강정옥 장로님은 태영아부 전체와 태영아부 사역하시는 세 분의 사모님의 든든한 기도의 배경이 되어주시고, 언제든 배가 고플 때 식사도 지원해주시는 장로님”이라며 미소를 띠었다. Q: 예수님 믿기 전에 불신자 상태은 어땠나요?A: 예수 믿기 전에는 저희 부모님이 굉장히 불도가
청소년 학교 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이를 예방하기 위한 '찾아가는 또래상담 컨설팅'이 실시된다.여성가족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전국 8,000여개 초․중․고에서 운영 중인 ‘또래상담’ 동아리의 효과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우수사례 보급을 통한 학교폭력 사전 예방을 위해 ‘2018년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 컨설팅’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컨설팅 사업은 여성가족부, 교육부, 시․도 교육청,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 협력하여 추진한다.또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