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컨벤션기사단(등대콜), 관광안내단, 관광전공 학생, 자원봉사자, 호텔리어 등 부산지역 관광컨벤션업계 종사자들이 참가하는 이번 캠페인은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부산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친구 되기’와 ‘친절운동’을 대 시민운동 차원에서 펼치는 것으로, 허남식 부산시장과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 이근후 관광협회장, 김승웅 부산롯데호텔 사장, 강용 노보텔앰버서더부산 회장, 민용기 부산관광고등학교 교장과 학생 등 400여명도 동참한다.
특히 일선에서 관광객을 맞는 관광컨벤션기사단(등대콜) 200여명, 부산관광컨벤션뷰로 소속 관광안내단 30여명, 문화관광해설사, 가이드협회 회원, 부산관광고등학교 학생 등이 대거 참가해 T-Buddy 활동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으로는 △관광친구 다짐 선서, △T-Buddy 배지 달기, △캠페인 활동방향 설명 순으로 진행되며, 이번 T-Buddy 캠페인을 통해 2010년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부산을 찾은 관광객의 친구 되기 및 관광객 환영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게 된다.
김해룡 부산해상개발 사장은 “부산시민 모두가 T-Buddy(관광친구)가 된다면 부산을 찾은 관광객들은 다시 부산을 찾을 것”이라며 “부산이 세계적인 관광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관광컨벤션업계 종사자와 부산시민들이 친절한 미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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