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하나로 이룬 성공신화, 한국을 넘어 세계를 향해 비상
[조은뉴스=김대기 기자] “가난한 사람은 가난한 이유가 있고, 성공한 사람은 성공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김정규 회장은 성공은 실천의 습관에서 비롯된다고 말하며 20여 가지의 ‘성공과 부자의 길’을 실천하면서 성공을 이루었고 부자가 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는 어린 시절 김정규 회장의 사업을 하고 싶은 꿈과 성공을 이루는 데 가장 큰 덕목이 되었다.
소신 있는 기업경영으로 국내 판매 연속 1위 무패행진
그리고 19년 전 타이어뱅크(주)(www.tirebank.com/김정규 회장)를 설립하며 국내 굴지의 타이어 회사를 이끌어오는 주역이 되었다.
지난 1991년 파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내세우며 타이어 업계에 도전장을 내민 김정규 회장은 당시 ‘신발보다 싼 타이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가격경쟁력을 펼쳤다.
바로 7단계를 거쳐야 하는 타이어의 유통과정을 메이커→프랜차이즈업체→대리점→소비자의 4단계로 줄이며 기존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했던 것.
“당시 기존 판매업체와 타이어 생산업체의 반발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타이어 뱅크에서 기존 유통가격보다 20~30%를 낮추어 제품을 판매하다보니 어쩌면 당연히 있을 수 있는 일이었겠지요.”
일부 업체들의 반발과 일부 생산업체들의 공급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지금은 2009년 현재 타이어뱅크 이용 고객이 1,200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많은 고객들이 타이어뱅크를 찾고 있다.
그리고 8년 연속 판매 1위라는 무패행진을 달리며 지난 2007년에는 미국진출로 제2의 도전을 시작했다. 이러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건 김정규 회장의 확고한 경영방침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다른 판매점과 달리 국내·외 모든 제품을 취급·판매하며 판매한 제품에 한해서는 국내 최초로 7년 간 무상으로 횟수에 관계없이 전국 240여 개 매장에서 동일하게 A/S를 해주고 있는 것.
살아있는 성공정신으로 여기 열거한 모두를 충실히 지켜야 성공의 무대와 부자의 무대에 설 수 있습니다.
‘성공과 부자의 길’을 함께 가며 더 많은 사람들이 성공하고 부자가 되어 부자나라가 되었으며 좋겠습니다”라고 말하는 김정규 회장은 20가지의 성공과 부자의 길 중 1가지를 실천하는 사람은 노숙자로 살아가고 10가지를 실천하는 사람은 절반의 성공과 절반의 부자로 살아가며 15가지 이상을 실천하는 사람은 하버드대 2번 다닌 것보다 낫고 모두 실천하는 사람은 꼭 성공하고 큰 부자가 될 수 있다고 피력한다.
덧붙여 이기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실에 만족하고 안주한다면 기업이든 개인이든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이미 세계는 냉혹한 승부의 시대입니다. 어떤 경쟁에서든 이기기 위해서는 늘 긴장하고 자신을 다독여야 합니다”라고 충고한다.
한편, 지난 2006년부터 대전 양궁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정규 회장. 그는 앞으로 국내에서 10만 명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고 세계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만들 꿈도 꾸고 있다. 세계를 무대로 비상할 타이어뱅크(주)의 노력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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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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