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대형 기자]   산업은행은 11일, 12일 이틀에 걸쳐 여의도 본점건물 앞에서 독거노인 등 온정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하여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지난 2008년부터 진행해 왔으며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장애우 가정 등 불우한 이웃들에게 손수 김장을 하여 전달하는 이웃사랑 행사다.

이번 행사는 산은금융그룹 출범이후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민유성 산은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한 산업은행 임직원 및 임원부인회, 서울시새마을부녀회, 다문화가정 주부 등 600여명이 참여하여 지난해 보다 5천포기 더 많은 1만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궈 온정이 필요한 이웃 1천 세대에 전달했다.

산은금융지주 민유성 회장은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을 보낼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온기를 전달하기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함께한 다문화가정 주부들에게도 한국의 따스한 공동체 정신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행사의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산업은행은 추운 겨울철을 맞아 소외된 어르신들을 돌아보는 “어르신 따뜻한 겨울나기”행사를 12월 4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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