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대형 기자]   중요무형문화재 제31호 휘모리잡가 이수자인 강은숙 선생이 한일문화대상을 받는다.

한일문화대상을 시상하는 한일문화교류센터는 전통문화보존과 한일 교류 부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강은숙 선생을 수상하게 됐다고 9일 밝혔다.

강은숙 선생은 제62회 광복절 재일본민단 요코하마본부 초청공연을 비롯해 미국 시카고 총영사관 및 한인회 초청공연, 한국ㆍ필리핀 수교 58주년 기념 필리핀경찰청 초청공연, 필리핀국립리잘콘서트홀 초청공연 등 세계적으로 우리 소리를 알리는데 기여해 왔다.

강은숙 선생은 제32회 서울전통전국국악경연대회 민요부문 최우수상을 수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자랑한다. 중국 연변예술대학 한국전통국악경연대회 전임심사위원으로도 활약 중이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3일 오후 6시 마포가든호텔에서 개최되는 제16회 한일문화교류의 밤 행사에서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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