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대형 기자]   광운대학교(총장 김기영)는 오는 9일(월) 오후 3시 ‘인생사용 설명서’의 저자 김홍신 작가를 초청해 제11회 문화예술강좌를 갖는다.

광운대 문화예술강좌는 학내 구성원의 문화예술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풍부한 감성과 교양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그 동안 작가 신경숙, 은희경, 영화감독 임권택 및 명창 신영희 등의 국내 명망 있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초빙하여 구성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다. 

김기영 총장은 “2009년 가을을 맞아 학내 구성원뿐 아니라 지역주민도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강좌를 마련하게 되었다”면서 “참석자들이 이번 김홍신 작가의 강연을 통해서 타인과 나와의 삶을 되돌아보고 삶에 있어서 다시 한번 열정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홍신 작가는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의 밀리언셀러 소설가로 헌정사상 유례가 없는 8년 연속 의정평가 1등 국회의원(제15대, 16대)을 지냈다. 현재는 평화재단 이사이자 건국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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