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대형 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는 장애인에 대한 인

식개선을 위해 노력한 단체와 개인 대상으로 2009 '장애인먼저' 실천상 추천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장애인먼저' 실천상은 지난 1996년에 UN이 정한 '세계장애인의 날(12월 3일)'을 기념하고,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의 활성화와 국민들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돕고자 제정되었으며, 매년 장애인 인식개선에 앞장 선 개인과 단체를 추천받아 장애인을 배려하고 사회통합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추천 대상은 장애인 인식개선에 앞장 선 시민사회단체, 기업, 관공서 등 공공기관이나 개인이다. 부문별로는 장애인 인식개선부문, 장애이해 교육증진부문, 사회통합부문과 그 밖에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한다.

2008년 '장애인먼저' 실천 대상에는 2003년부터 매년 장애어린이 축제 '극장가는 길'을 통해 장애어린이가 평등한 문화교육의 혜택을 받도록 하는 등 장애아동의 문화증진에 기여한 '어린이문화예술학교(공동대표 김숙희, 이미희)'가 선정됐다. 또한 대한적십자상에 SK C&C , 국민일보상에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지원협의회 등 9개 단체가 실천상 수상했다.

추천은 장애인복지관련 단체, 시민사회단체, 기업 및 공공기관 등 모두 가능하며, 개인은 5명 이상이 공동 추천하면 된다. 추천 방법은 2009 장애인먼저 실천상 추천 양식에 의거 추천해야 하고,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 www.wefirst.or.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접수는 우편접수와 이메일 그리고 팩스 접수 모두 가능하다. 추천 시에는 해당분야의 공적사항과 관련 자료를 첨부하면 된다.

추천 기간은 11월 6일(금)까지이며, 우편 접수는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1-11 한서오피스텔 405호, 팩스 접수는 02-784-9729, E-mail 접수는 cfpd@chol.com이며, 자세한 안내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전화 02-784-9727이다. 발표는 11월 16일(월) 예정이며, 선정된 기관 및 개인에게는 그 공적을 기리는 감사패를 전달하며, 시상식은 12월 15일(화) 오후 3시 30분에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장애인먼저 실천상을 계기로 장애인복지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장애인도 기본적 인권을 지닌 시민의 한사람으로 인정함으로써, 장애인도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평등한 사회로 가꾸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보다 많은 단체들과 시민들이 '장애인먼저실천운동'에 동참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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