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 이브 악또 리사이틀, 11월 21일 세라믹팔레스홀서 열려

[조은뉴스=조대형 기자]   씨엔제이코리아(대표 양규섭)는 음악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해 오는 11월 21일 강남에 위치한 세라믹팔레스홀에서 클래식 매니아들을 위한 고품격 명품 리사이틀 음악회 '국제 아티스트 시리즈 2 – 피에르 이브 악또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씨엔제이코리아가 매년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공연하는 두 번째 자리로서,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현대음악의 거장 '피에르 이브 악또' 파리 국립 고등음악원 교수를 초청해 현대 음악을 플루트 연주로 전해 듣는 특별한 자리다.

이번 공연의 초청 연주자인 '피에르 이브 악또' 교수는 학생시절 파리 국립 고등음악원에서 플루트와 실내악 과정을 1등으로 졸업하였으며, 프랑스 현대음악 해석 공로로서 음악 저작권 협회(Sacem)(1982)에서 주는 그랑프리를 수상한 바 있다.

Artaud/Femeyhough 음반으로 Chales Cros 협회상(1983), 프랑스 음반 아카데미의 그랑프리(1984), Artaud/Taira 음반으로 Carles Cros 협회상, 호소가와 음반으로 일본에서 그랑프리를 받는 등 그의 수상 경력은 매우 화려하다.

또한 프랑스-일본 현대음악 페스티벌에서 타케미추와 공동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번 공연에는 피에르 교수의 제자인 이숙인(서울 유니버셜 플루트 오케스트라 음악감독겸 상임지휘자)과 또 한명의 제자인 김효정(전주시향 수석)을 비롯해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김영미 계명대 교수, 김란도 충남도립 수석, 윤현임 플루트 홀릭앙상블 음악감독, 이예린 수원시향 수석 등이 함께 한다. 

이번 공연은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되며, 1부와 2부로 나눠 약 100분 동안 진행된다.

이번 음악회를 마련한 씨엔제이코리아 양규섭 대표는 "클래식 애호가들과의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400석 규모의 공연을 준비했다"며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특별한 연주를 통해 공연 관객들의 가치를 높여줄 수 있는 고품격의 음악회가 될 것이며, 현대음악이 일반 대중과 막연히 멀게 느껴지는 거리감을 좁혀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비교적 쉬운 해설을 곁들여 진행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공연문의 : 씨엔제이코리아 02-451-0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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