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사장 김성태)은 9일(월)부터 26일(목)까지 3주간 여의도 본사 컨퍼런스홀에서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녹색성장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녹색성장 포럼’에서는 탄소배출권, 풍력, 태양광, LED, 원자력, 하이브리드, 전력IT, 바이오에탄올, 물산업등 녹색성장과 관련된 핵심 산업분야의 기술수준 및 산업발전 전망 등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직접 설명한다.

또한,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지식경제부 기후변화정책팀장과 신재생에너지팀장을 초대해 ‘국가 기후변화 정책에 대한 이해’와 ‘그린에너지 발전 전략’에 대한 특별 강연도 진행되며, 20여개 관련 유망기업들의 합동 IR컨퍼런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홍성국 상무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국정비전 제시와 글로벌 선진국가들의 녹색 비즈니스 강화로 최근 주식시장에서 녹색산업에 진출한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며 “기술 및 시장 경쟁력을 보유한 우량기업들도 엄선해 초빙한 만큼 관련 산업의 현황과 기술 변화는 물론 주요 기업들의 녹색성장 전략도 함께 살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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