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조명기기 교체로 녹색뉴딜 동참

 11일, 관세청(청장 허용석)에 따르면 정부 녹색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세관청사의 백열등, 할로겐램프를 뛰어난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적 효과로 인해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LED 조명기기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ED조명은 백열등, 할로겐램프 등에 비해 80%의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어 이산화탄소(CO2))배출량이 크게 감소되어 친환경적이며 폐기시에도 오염물질을 발생시키지 않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합리화사업의 추진을 위해 전국 25개 세관에 설치된 백열등, 할로겐램프 총 1,006개를 1월말까지 고효율·친환경 조명기기인 LED 조명기기로 교체해 연간 6백여만원 가량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게 되고, LED전구 내구연한이 백열등보다 50배, 할로겐램프보다 약 20배 길어 전구교체비용 약 1억3천여만원이 절감되는 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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