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녹색성장산업으로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 기대

 

 

박준영 전라남도 도지사와 이성웅 광양시장은 2일 오후 3시 전남도청 서재필실(9층)에서 유흥상 (주)유니벡 사장 등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마공유수면 매립지내에 진공증착장비 및 태양광 부품소재 생산공장 건립에 관한 투자MOU를 체결했다.

투자MOU를 체결한 (주)유니벡은 경남 김해시에 제1공장을 20년 이상 가동중이며 최근 각광받는 공해없는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으로 다층광학박막 진공증착 방식을 통한 휴대폰․카메라 렌즈 및 태양광 부품과 장비를 생산하는 첨단산업 업체이다.

 

이번에 중마공유수면 매립지내 건립될 공장은 부지면적 26,324.7㎡(7,963.2평), 투자금액 1,000억원의 규모로 ‘09년 1월 사업착공에 들어가 ’09년 12월 1단계 사업준공 및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며, 연간 1,000억의 매출과 30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이번 투자MOU를 계기로 광양시는 첨단산업 유치와 대규모 고용창출은  물론 제품을 전량 수출함으로써 년간 10천TEU ~ 20천TEU의 화물 발생으로 광양항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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