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10일 금식수련의 4일째입니다. 참가자 일행 33명은 11시 예배를 드리고 오후 2시에 열리는 두레교회의 성경공부에 참여하였습니다. 성경공부를 마친 후 두레마을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길을 나와 함께 걸었습니다.

이번 일행 중에 한 자매는 163cm 키에 체중이 91kg이나 나가는 자매가 있습니다. 과체중이 지나쳐 보기에도 민망할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체중 줄이기에 단단히 결심을 하여 산행을 위시한 모든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물론 금식수련의 목적이 체중 줄이기보다는 더 높은데 있지만 체중 줄이기도 중요합니다. 그간의 경험에 의하면 10일 금식 기간 중에 가장 많게는 13kg 감량이 되었고 가장 적게는 3kg 체중 감량이 되었습니다. 평균으로 7kg 감량이었습니다.

그러기에 이번에 참가한 91kg 자매에 대하여 스텝들이 관심이 많습니다. 이번 목표를 10kg 감량을 목표로 삼고 지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0일 금식이 끝난 후 30일간의 정리금식 기간에 10kg을 더 감량케 하여 20kg 이상 체중 감량케 지도하는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이 목표에 성공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본인의 결심입니다. 본인이 굳은 결심을 하여 산행과 운동 모든 일정에 빠짐없이 참가하여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하여는 계속적인 격려와 동기부여가 주어져야 하기에 계속 관심을 기울이며 세심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10일 금식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려면 가장 필요한 사항이 참가자 한 명 한 명에 대한 배려와 격려 기도와 동기부여가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특히 이번 기부터는 10일 금식 행사가 끝나 귀가한 후에도 계속하여 수행을 지도하려 합니다. 이를 재가수련이라 합니다. 자신의 영성수련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것입니다.

이번 42기 10일 금식수련 산행
이번 42기 10일 금식수련 산행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