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디모데후서 3장 16절과 17절)

우리 역사에 신라시대와 고려시대는 불도(佛道)의 시대였다. 그 시절 일천여 년 세월 동안 부처님의 가르침에 정신세계를 의탁하여 지났다. 조선조 500년에는 유학의 시대였다. 공자 맹자의 가르침을 중심으로 사서오경을 읽으며 지났다. 이제 다가오는 통일한국시대는 어떤 시대가 되어야 할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통일한국시대 8천만 동포들의 정신세계를 이끌어 주는 시대가 되어야 한다. 성경은 바른 역사를 만들어 주는 책이요, 병든 역사를 고쳐 주는 책이다. 위에 적은 디모데후서 3장에서 성경에 대하여 이르기를 백성들을 깨우쳐 주는 교훈의 책이요, 그릇된 방향으로 나가는 지도자들을 책망하여 주는 책이라 하였다.

그리고 성경은 삐뚤어진 방향으로 나가는 민심을 바르게 잡아주는 책이요, 자녀들을 교육시켜 나가는 국민교육의 교과서라 하였다. 그래서 성경은 국민들을 온전하게 하고 바른 역사를 만들어 가는 능력을 지닌 책이라 하였다. 그러기에 우리들 크리스천들은 성경에 대한 확신을 지녀야 한다. 성경이 세상을 변화시키고 역사를 이끌어 주는 능력을 지닌 책이란 확신을 지녀야 한다.

영국이 16세기까지만 하여도 낙후된 역사를 이어온 섬나라였다. 그러나 19세기에 이르러는 해지지 않는 나라라 일컬어질 만큼 당대의 패권 국가였다. 그 시대 영국의 통치자는 빅토리아 여왕이었다. 어느 해에 영국을 방문한 한 왕이 빅토리아 여왕에게 물었다.

"지난날에 자체 식량도 해결하기 어려웠던 가난한 나라 영국이 지금에 와서 세계 최강의 국가가 되어진 비결이 무엇입니까?" 하고 물었다. 여왕이 답하기를 "영국 국민들이 성경을 사랑하고 성경대로 살기를 원하게 되면서 영국이 강국이 되었습니다." 하였다. 물론 관점에 따라 시비가 있을 수 있겠지만 영국이 성경을 받아들이면서부터 국민들과 국가가 발전케 된 것은 이론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러시아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한 시대 미국과 겨루면서 세계 최강의 국가였던 소련이 허무하게 무너졌다. 이에 대하여 고르바초프가 남긴 말이 있다. 그가 소련의 권력자가 되어 처음으로 결재한 법안이 소련 안에서 성경을 마음대로 인쇄하고 보급하고 읽을 수 있게 허용한 법안이었다. 그 법안에 결재하면서 고르바초프는 다음 같이 말했다고 전해진다.

"우리 공산당 선배들이 성경을 읽지 못하게 하면서 소련은 기울어지기 시작하였다. 나라가 건강하게 유지되려면 십계명과 주기도문은 살아 있어야 하는 것인데 소련을 이끈 선배 지도자들이 이를 금하면서 소련이 기울어지게 되었다."

자유 대한민국이 통일한국시대에 세계사의 선두에서 선한 힘을 발휘하게 되려면 성경이 국민 교과서가 되고 한국교회가 교회다운 교회가 되어지는데서부터 시작될 것이다. 이에 우리들 한국의 크리스천들이 가져야 할 확신은 한국교회가 역사를 변화시킬 수 있고 위대한 코리아를 건설하여 나갈 수 있다는 확신을 지녀야 한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