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사회공헌팀]   기아자동차가 지역사회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지점을 비롯한 기아차 12개 지점들이 소재 지역에서 각각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기아차는 이로써 기아차 국내영업본부가 추진하는 ‘1지점 1봉사활동 캠페인’에 참여한 지점이 200개를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기아차 국내영업본부가 중심이 되어 추진하는 ‘1지점 1봉사활동 캠페인’은 지점이 위치한 인근 지역사회를 위한 찾아가는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한다는 취지로 지난 10월 시작됐다.

3개월만인 19일 현재 210개 지점이 참여했으며 연말까지 기아차 312개 전 지점이‘1지점 1봉사활동 캠페인’에 동참할 계획이다.

참여한 지점들은 ▲지역 복지기관 후원 및 방문 봉사 ▲스쿨존 및 혼잡지역 어린이 교통안전 도우미 활동 ▲지역 내 소년소녀가장 및 불우이웃 돕기 성금 모금 ▲독거노인들을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 ▲거리청소 등 환경정화 활동 ▲복지관 급식봉사 등 해당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찾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노사가 함께하는 합동 봉사활동으로서 K7등 신차 출시와 세제혜택 종료 등으로 바쁜 영업활동 중에도 많은 영업사원들이 신뢰와 화합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동참했다.

17일 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급식봉사에 참여한 기아차 신촌지점 김경헌 과장은 “지나가던 어르신들께서 저번에 봉사활동 왔던 기아차 직원이라며 알아보실 때 큰 기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점 인근 지역사회를 위한 작지만 뜻 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포노인종합복지관 손영은 사회복지사도 “매일 바쁘게 뛰어다니는 영업사원 분들까지 직접 오셔서 도와주시는걸 보고 많이 놀랐다.”며 “기아차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1지점 1봉사활동 캠페인’을 1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내년에도 수시로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한편, 기아차는 이와 별개로 21일에도 경기도 가평군 소재 양로시설인 아름다운집과 전북 익산시 소재 청소년시설인 익산시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노사 합동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1일 노사 합동 봉사활동에는 국내영업본부 임직원 13명과 노동조합 간부 13명이 참여해 무의탁 노인들을 돌보고 청소년 시설을 청소한다.

기아차는 노사 합동 봉사활동과 함께 양로시설인 가평군 아름다운집에 쌀 58포대와 스팀청소기 5개,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익산시 청소년 문화의집에는 쌀 28포대와 40인치 디지털TV를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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