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대·중소기업 간 상생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협의회’가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상생협의회는 일본 수출규제 대응 기구인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의 산하기관으로 기업 1명, 학계 2명, 연구계 1명, 협단체 4명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됐다.위원장은 위원들간의 호선으로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로 결정됐다.황철주 위원장은 1995년 주성엔지니어링을 창업해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로 성장시킨 벤처 1세대이다. 벤처기업회장을 역임한 후 현재 무역협회 부회장, 디스플레이
대림오토바이는 9월 23일 발매한 엠보이(M-BOY)가 발매 2주 만에 판매량 600대를 넘어서며 이륜차 시장에서 새로운 베스트셀러 모델의 탄생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엠보이는 승용과 상용시장을 넘나들며 다양한 시장에서 두루두루 사랑 받을 수 있는 유틸리티 스쿠터로 대림오토바이는 이 모델의 활용성과 효율성을 강조하고 있다.현재 엠보이가 기록하고 있는 판매량 600대의 초기 시장 반응은 대림오토바이의 다른 모델들의 판매수치와 비교해도 상당히 빠른 편이며 침체되어 있는 이륜차 시장에서도 나쁘지 않은 성과로 대림오토바이는 판단하고
“어머, 내가 스마트폰을 어디에 뒀더라?”우리가 가끔 또는 자주 스스로에게 묻는 말이다. 자주 사용하는 스마트폰이건만, 필요한 정보를 찾을까 싶으면 어디에 뒀는지 알 수 없어 스스로 자책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물론 그토록 찾던 스마트폰은 자신의 손에 또는 매우 가까운 곳에 버젓이 놓여 있는 경우가 많다.누구나 경험하는 건망증은 한꺼번에 여러 가지 일들을 기억해야 하는데 기억 용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할 때 나타나는 현상으로,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노화현상이다.하지만 건망증 증세가 심해지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가져올
9월 취업자 증가 폭이 두달 연속 30만명 선을 넘어섰다. 9월 기준으로 고용률은 23년 만에 가장 높았고, 실업률은 2014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3대 고용지표가 모두 개선됐다. 지난 8월에 이어 고용시장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있는 모습이다.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19년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740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34만8000명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17년 5월 37만9000명 이후 지난 8월 45만45만2000명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증가폭이며, 9월 기준으로는 2014년 51만
국내 장애인선수들의 스포츠 축제가 역대 최대 규모로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맞잡은 손 하나로! 열린 마음 미래로!’라는 표어를 내걸고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며, 서울특별시·서울시교육청·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부(27종목)와 동호인부(18종목)로 나눠 총 30개 종목으로 진행된다.특히 이번 대회는 절단 및 기타 장애, 시각장애, 지적장애, 청각장애, 뇌성마비장애 선수 등 선수단 8978명이 17개 시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우리는 미래차에서 ‘세계 최초’, ‘세계 최고’가 될 것”이라며 “미래차로 4차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 화성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미래차 국가비전 선포식’에 참석, “우리는 이미 세계 최고의 전기차·수소차 기술력을 입증했고 올해 수소차 판매 세계 1위를 달성했다. 우리의 목표는 2030년까지 미래차 경쟁력 1등 국가가 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문 대통령은 ‘2030년 미래차 1등 국가’를 위한 정책 방향으로 ▲자동차 제조사에 대한 친환경차 보급목표
2025년에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등장하고, 2027년에는 전국 주요도로에서 자동차가 스스로 운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또 2030년에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전기, 수소차 등 친환경차의 비중을 10대 중 3대꼴로 확대한다.정부는 15일 이같은 내용의 ‘2030 미래차 산업 발전전략’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하고 경기 화성시에 있는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미래자동차 비전선포식’을 가졌다.2030년 미래차 세계 선도국가로 도약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이번 발전 전략은 세계 자동차 생산 7위(2018년 403만대)인 우리나라의 자동
청와대는 15일 ‘정부기관의 전용차량 중 친환경차 비중이 13.1%에 그친다’는 한 언론보도에 대해 “새로 구매하는 차량에서 친환경차의 비중이 얼만인지를 봐야 한다”며 “올해는 지난해 대비 3배 정도가 넘는 수치가 될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일단 ‘51개 부처 129대 중에서 13.1%가 친환경차’라고 지적 했는데, 51개 부처의 수가 어떻게 산출됐는지 모르겠다”며 “왜냐하면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 공기업 등을 모두 합치면 1160개가 되고, 그 중 친환경차
내년부터 저축은행도 은행 등과 마찬가지로 예수금(예금잔액) 범위 내에서 대출을 해야 하는 예대율 규제를 받는다.예대율이란 은행의 예금잔액에 대한 대출금잔액의 비율로, 예수금(예금잔액) 안에서 대출을 해주도록 하는 것이다.내년에는 예수금 대비 대출금의 비율이 110%로, 2021년부터는 100%를 넘지 않아야 한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상호저축은행법 시행령 개정안을 15일 공포했다.저축은행 예대율 규제는 금융회사의 경영 건전성 확보를 위해 예수금 범위 내에서 대출을 운용토록 하는 규제이다. 저축은행 예대율은 2
정부가 세계적 수준의 관광자원과 브랜드를 갖추고 방한관광의 새로운 목적지가 될 수 있는 거점도시로 광역시 1곳, 기초지방자치단체 4곳을 육성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부터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을 공모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관광거점도시 육성’은 지난 4월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발표한 ‘대한민국 관광혁신전략’에서 지역관광을 혁신하기 위해 계획된 정책이다.지난 10년간 방한 외래 관광객은 2배 이상 증가했지만, 방문 지역은 서울 등 일부 지역에만 편중돼 왔다.이에 문체부는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고 싶은 세계적 수준의 대표 관광도시를 육
중소벤처기업부는 아세안중소기업조정위원회(ACCMSE)와 함께 15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한-아세안 스타트업 정책·협력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ACCMSE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정책 논의를 위해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10개국 부처 고위급 인사들로 이뤄진 위원회다.이번 워크숍은 다음달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을 위한 사전 단계로, ACCMSE 관계자들이 모여 스타트업 협력방향과 추진사업을 논의한다. 또 ‘한-아세안 스타트업 엑스포, ComeUp’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한다.데스트리 아나사리 ACC
15일 ‘체육의 날’을 맞아 정부는 체육단체와 함께 ‘사람을 위한 스포츠, 건강한 삶의 행복’이라는 표어 아래 행사를 개최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 제57회 ‘체육의 날’을 맞이해 정부 부처와 지자체,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체육 단체와 함께 ‘신나는 스포츠’, ‘함께하는 스포츠’, ‘자랑스러운 스포츠’라는 3가지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문체부는 지난 1963년부터 매년 10월 15일을 ‘체육의 날’로 지정해 많은 국민이 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신나는 스포츠, 마라톤 등 올림픽 스포츠 체험 행
앞으로 자동차 전조등, 플라스틱 보조범퍼, 소음방지장치 등을 개조(튜닝)할 때 승인과 검사를 따로 받지 않아도 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개정된 ‘자동차 튜닝에 관한 규정’이 1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8일 국토부가 발표한 ‘자동차 튜닝활성화 대책’의 하나다.그동안 국토부 장관 고시에 따라 승인·검사를 받지 않는 튜닝 항목은 59건이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27건이 추가로 면제 대상에 포함됐다.이에 따라 이날부터 제조사의 자기인증을 거친 전조등의 경우 자유롭게 바꿔 달 수 있다. 기존 규정에서 전조등은 튜닝
2021년까지 수출 업무 전 과정이 디지털화된다. 이를 통해 조달부터 계약, 통관, 결제에 이르는 시간·비용을 90% 이상 절감한다는 목표다.또 부처와 지원기관 등이 보유한 수출· 해외진출 정보를 볼 수 있는 통합 플랫폼도 구축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차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블록체인, 빅데이터, AI 등 혁신기술을 이용해 무역업체의 거래 비용을 줄이고 전자상거래 수출을 촉진하기 위한 ‘디지털 무역 기반 구축 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정부는 이번 대책에서 디지털 무역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수요자 중심 서
충남연구원(원장 윤황)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8일(화) 논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전문가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현장워크숍’을 개최했다.‘논산의 꿈 & Dream Hub 논산중심 해월 꿈을 그리다.’를 주제로 앵커공간의 기능 간 연계 및 활용에 대하여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고 추후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는 윤황 충남연구원 원장이 개회사를, 오인환 충남도의회 의원, 박남신 논산 부시장이 환영사를, 송두범 충남연구원 정책사업지원단장이 격력사를 위해 참석하였다.이어 이상희 목원대 교수가 ‘세대융합으로 함께해you
소상공인방송정보원(원장 이남석)이 운영하는 소상공인방송에서 소공인들의 역경과 도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소공인 작은 거인들’ 종합편이 10월 24일(목) 밤 9시에 방송된다.‘소상공인방송’은 국내 유일의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분야 전문 방송채널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의 부흥을 도모하는 다양한 제작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상공인방송이 공동기획 제작하는 ‘소공인 작은 거인들’은 사회적으로 저평가된(3D, 기피업종 등) 소공인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기술개발 및 경영혁신 등을 통해 성장한 소공
LG전자가 국내 최초로 양면발전(Bifacial) 태양광 모듈에 대해 UL 안전 규격 인증을 획득,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양면발전 태양광 모듈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1995년 태양광 연구를 시작한 LG전자는 2010년 태양광 모듈을 양산, 출시하며 태양광 시장에 뛰어들었다. 2016년엔 양면발전 태양광 모듈 양산에 성공하며 이 모듈 시장의 선두주자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LG전자는 7월 양면발전 태양광 모듈 전체 모델에 대해 ‘UL1703’ 인증을 받았다. ‘UL1703’은 평판식 태양광 모듈에 적용되는 안전 규격이다. 이 인증
3조원대(2022년 전망) 글로벌 e스포츠 산업 공략을 위한 기업 가치 1100억원 규모의 대형 ‘e스포츠 전문 기업’이 탄생했다.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세계적인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그룹 컴캐스트(Comcast)와 함께 글로벌 e스포츠 전문 기업을 정식 설립했다고 11일 밝혔다.양사는 SK텔레콤 박정호 사장과 컴캐스트의 터커 로버츠(Tucker Roberts) e스포츠 총괄이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2019’에서 e스포츠 사업 전반에 걸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합작 회사 설립을 추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원장 이현주)에서는 다문화 청소년 및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9년 둥근세상만들기 가족캠프를 개최했다.캠프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되었으며 32가족 104명이 참가하였다.모집은 6월 수련원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기관을 공개 모집하였다. 이번 캠프 참가 기관은 4개 기관으로 대구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평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횡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원주장애인가족지원센터이다.캠프 첫째 날에는 평소 가족이 함께 체험하기 힘든 챌린지 활동과 스포츠클라이밍 프로그램을 체험하였다. 또 야간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출신들이 창업한 AR전문 개발사 ㈜렛시는 앱이 아닌 웹브라우저에서 AR콘텐츠가 동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R콘텐츠 개발 도구(SDK·Software Development Kit)를 10월 초 공개했다고 밝혔다.㈜렛시 안상철 대표는 기존의 AR콘텐츠는 대부분 앱 형태로 제공되어 왔고 간단한 AR체험이라도 반드시 앱을 다운받아 실행했어야 했던 점을 AR생태계 확산의 걸림돌로 지적했다. 하지만 앱 다운로드 필요없이 사용자의 스마트폰 웹브라우저 만으로 즉시 실행 가능하도록 설계된 ㈜렛시의 WebAR SDK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