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 내년엔 2만달러 충분히 넘는다"

[조은뉴스=홍남기 기자]   정부는 우리나라의 내년도 1인당 국민소득(GNI)이 다시 2만달러를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올애는 경기침체 영향으로 4년전 수준인 1만7000달러수준에 머룰 것으로 전망했다.

기획재정부는 14일 "우리가 올해 정부의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달성하고 현재의 환율이 유지된다고 보면 올해 1인당 GNI가 1만7000달러 정도에 이르고 내년에는 2만달러를 충분히 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우리경제가 올해 0.2%, 내년에는 5%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있으며 현재 원-달러 환율은 1150원대를 유지하고있다.

재정부 고위당국자는 1인당 GNI에 대해 "환율요인이 크지만 내년에 5% 성장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기때문에 2만달러는 무난히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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