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건축물로 전환해 가중치 1.5

[조은뉴스=이재훈 기자] 경원파워(주)는 지난 7월 20일 금 오후 2시 대전컨벤션센터 107호 중회의장에서 ‘제주도 태양광발전소 솔라시티파크 분양설치’ 대전 2018년 첫 사업설명회를 성료했다.

경원파워에서 주관하는 총 37차 설명회인 이번 대전설명회는 연이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신재생에너지사업에 관심있는 30여명의 예비투자자들이 방문해 열의를 보였다.

경원파워(주) 조영호 대표는 이번 설명회에서 “제주도도 이번 기회에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를 건축물로 신고하며 가중치 1.5가 되어 월 수익이 더욱 늘어나게 됐다. 1년에서 1년반내 공사예정이고 분양가가 더 높아졌지만 가중치 상승으로 제주도는 조기 분양마감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태양광발전소 분양시장에 대해선 “임야 가중치가 0.7로 떨어져 앞으로 임야에 태양광 설치가 더욱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 높은 가중치를 얻기 위해서는 농지를 구해 건축물로 전환하는 방법이 있다. 2024년 이후 연도별 의무공급량 비율이 10%로 상승하고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8조 5천억 투자 예정으로 볼 때 전체적으로 미래 태양광사업은 전망이 밝다고 봐야 한다.”며 조 대표는 임야 가중치 하락에 따른 해결책을 제시했다.

태양광사업의 장점에 대해서도 “인허가만 받으면 자동송출로 매매가 이뤄지니 따로 신경 쓸 것이 없다. 개인발전소가 있으면 노후연금 개념으로 매월 안정된 소득이 가능하다.”며 경원파워(주)는 추가 설명했다.

제주도는 최근 6.13지방선거 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선이후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더욱 적극적이다.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보급률 100% 달성과 탄소 없는 섬 프로젝트를 통해 전기자동차 보급대수를 점점 늘리고 있어 전기수급률이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경원파워(주)는 태양광분양 전문업체로 중소기업 최대인 지난해 300기를 분양완료하며 판로에 대해 안정성 있는 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서울, 부산, 대구, 울산 등 수도권 및 영남권 일대에서 총 9차례 세미나를 진행한 경원파워는 제주 1차 99kw 총 90기 분양마감과 2차 115kw 92기 중 32기를 남겨두며 매년 신기록을 세워가고 있다.

제주도 부지에 최초로 신재생에너지 박물관을 설립할 예정인 경원파워는 세계관광도시 제주도에 솔라시티파크를 구상 중에 있다. 최근 충북 제천시에도 버섯제배사를 통한 건축물 위 태양광발전설비 99kw 15기 분양(가중치1.5)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북 의성군 제 9차 99kw 3기, 포항시 북구 청하면 99kw 2기 분양(건축물) 마감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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