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7일~9월 2일까지 담빛예술창고, 담빛예술창고문화공간, 남촌미술관, 한국대나무박물관

[전북조은뉴스=채덕수 기자]  2018 국제사진전 <사진의 또 다른 관계성_ Another Relationship of Photography>이란 주제로 7월 7일~9월 2일까지 담빛예술창고, 담빛예술창고문화공간, 남촌미술관, 한국대나무박물관에서 열린며 개막식은 7월10일 오후 5시 담빛예술창고 전시실에서  (재)담양군문화재단에서 주최 주관하는 진행된다.

담빛예술창고 전시에 참여하는 8명의 작가 필립 퍼키스(미국), 라규채, 석재현, 이정록(이상 한국), 양다, 쟈키, 리양, 스쯔후이(이상 중국)는 사진의 관계성에 대한 함축된 의미로 소통의 작업을 진행하는 작가들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사진 매체가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를 인식하게 할 것이다.

이번 전시 작품은 사진작가들의 이야기는 끈기와 인내의 중요성을 기반하며 대상의 또 다른 본질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사진예술계의 분출하는 창작력과 다양한 시각의 존재를 확인해 볼 수 있으며,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통로가 되고 지역민들과 함께 지구촌 시대 문제에 대한 고민을 나누어 보고자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 

한편 이번 전시를 축하하는 의미로 대리국제사진축제 총감독 바오 씨 일행이 담양을 방문할 예정이며, 금보성아트센터 관장인 금보성 작가의 <테트라포트> 설치작품이 함께 공동으로 전시된다.

이는 담빛예술창고가 담양의 관방제림 옆에 위치한 지리적, 환경적 연관성에 의해 기획된 것으로 담빛예술창고 야외에 특별히 설치되는 <테트라포트> 작품은 관방제림의 축조의 의미와 연관성이 있다. 관방제림은 영상강 상류인 담양천의 물길을 다스리기 위해 축조됐고 금보성작가의 <테트라포트> 설치작품은 ‘지켜주다’, ‘보호하다’, ‘안전하다’라는 의도를 포함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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