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배우 조달환의 존재감이 눈부시다.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 (극본 이재윤 연출 김유진) 에서 섬세한 감각을 소유한 잡지사 에디터 '찰리'로 분해 극의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배우 조달환이 나올 때 마다 활약을 펼치고 있다.

조달환은 드라마 ‘훈남정음’에 첫 등장 당시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를 풍기며 안방극장을 강타했다. 그는 눈에 띄는 모자와 독특한 헤어스타일, 누구도 따라할 수 없을 것 같은 과감한 패션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하는 강력한 비주얼 덕분에 극의 재미를 두 배로 배가시키고 있다.

또한 '찰리' 를 더욱 현실감 있게 그려내기 위해 수 많은 캐릭터 연구를 거듭했던 조달환은 방송을 통해 증명했다. 그는 눈빛이며 말투, 디테일함이 살아 숨쉬는 듯한 동작까지 찰리와 완벽히 하나가 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앞으로 조달환의 ‘찰리’는 더욱 무궁무진 매력을 보여주며 드라마에 없어서는 안 될 인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 연애주의자 ‘훈남’과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정음’ (황정음 분)이 연애불능 회원들의 솔로 탈출을 도와주다가 사랑에 빠져버린 코믹 로맨스물로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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