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11일 새벽 일본에서 배우와 솔로가수로 활발하게 활동중인 강지영이 자신의 SNS를 통해 독일이 연상되는 "맥주·프레첼·핫도그" 아이콘과 함께 독일 하이델베르그 네카어강이 내려다 보이는 한 돌다리 난간에서 찍은 화보 같은 인증샷을 공개하며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지영은 흰 티셔츠에 데님 진 팬츠와 체크 패턴 재킷, 그리고 운동화를 신은 심플하고도 캐주얼한 데일리룩 차림으로 독일 하이델베르그 네카어강이 내려다 보이는 한 돌다리 난간에 걸터앉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별다른 꾸밈없이도 화사하게 물오른 꽃 미모를 뽐내며 불어오는 강바람을 즐기듯 가만히 앉아 있는 강지영의 모습이 이국적인 풍경속에 자연스레 녹아들어 있어 보는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제 10회 오키나와 국제 영화제'에 참석해 첫 장편영화 주연작 '레옹'으로 관객상을 수상하기도 한 강지영은 영화 '러브레터'의 이와이 슌지 감독과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로 화제를 모은 신곡 '별이 내리기 전에'를 발매하고 활발한 프로모션 활동에 임하고 있다.

드라마 '오펀 블랙~일곱 유전자~'에서 주연을 맡아 1인 7역의 어려운 연기를 선보인데 이어, 첫 장편영화 주연작 영화 '레옹'을 통해 좌충우돌 코미디 연기에 도전해 대활약한 강지영은 올 여름 개봉을 확정한 차기작 영화 '내 인생인데私の人生なのに'에서 극중 올림픽 출전을 촉망 받던 리듬 체조 선수에서 불치의 병으로 반신 불수가 된 후 절망과 방황 속에서 우연히 접한 음악을 통해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카네시로 미즈호 역을 맡아 또 다른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배우 강지영 주연작 영화 '내 인생인데' 공식 예고편]

 

[강지영 주연 단편영화 ‘별에 소원을 2편 운명과 만날 때까지 1 주일']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