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수현 기자]   영화배우 최명수가 제2의 송강호로 불리며 주목을 끌고 있다. 영화 <사람을 찾습니다>에서 최명수는 그만의 색깔있는 연기로 주목 받는 연기자로 떠오르고 있는 것.

최명수는 <세븐데이즈>에서 잔혹한 살인범을 연기하며 잊을 수 없는 강렬한 눈빛을 관객들의 뇌리에 남긴데 이어 <강적>에서는 인간적이면서도 매서운 강력반장으로 분해 20년 연기 경력의 박중훈에게도 전혀 밀리지 않는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였다.

<강적>에서의 이런 모습을 보며 많은 영화 관계자들은 제2의 송강호의 출현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기도 했다.

그럼에도 자신이 역량을 쏟아 부을 주연작을 찾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평소 연극을 좋아해 자주 대학로를 찾던 이서 감독은 그런 최명수를 눈여겨 봐 두었고, 탐욕스러운 욕망을 거침없이 드러내는 ‘원영’이라는 역할로 출연을 제안했다.

최명수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