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25일 오후 배우 한승연이 자신의 SNS를 통해 별다른 코멘트 없이 반려견들과 함께 찍은 일상 셀피를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승연은 별다른 꾸밈없이 일교차 큰 날씨에 맞춘 따뜻해 보이는 차림으로 어스름 내린 집 근처 공원 한편에서 반려견 푸리, 누비를 품에 안은 채 셀피를 촬영하고 있다. 특유의 동안미모를 뽐내며 손에 든 카메라를 향해 러블리하게 미소를 지어보이는 한승연과 인형처럼 귀엽게 그녀의 품에 안긴 채 카메라가 아닌 딴 곳을 응시하고 있는 반려견 푸리, 누리의 엇갈린 시선이 조금은 안타까운 모습이라 눈길을 끈다.

한편, 최근 새 소속사 인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한 한승연은 지난 해 드라마 ‘막판로맨스’와 ‘청춘시대2’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물오른 연기력을 펼쳐 보이며 배우로서 입지를 굳건히 다졌으며, tvN 새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 타임’에 출연을 확정하고 극중 최미카엘라 (이성경 분)의 대학동기이자 오래된 절친 ‘전성희’ 역을 맡아 걸 크러쉬 비주얼에 철철 넘치는 애교와 극강의 푼수 끼로 반전매력을 발산하는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 독특한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승연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tvN 새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은 타인과 자신의 수명 시계를 보는 불운한 운명을 가진 여자와 손 하나 까딱않고 그 여자의 시간을 멈춰버린 남자가 만나 사랑만이 구현할 수 있는 마법 같은 순간을 담아낸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5월, 안방극장을 때론 달콤하게, 때론 따뜻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