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두레수도원에서는 금식수련이 열리고 있다. 이번 금식수련은 단기금식으로 18일(수)부터 21일(토)까지 4일간의 금식이다. 5월 17일(목)부터 26일(토) 간에는 10일간의 장기금식수련이 열린다. 이번 단기금식수련에는 19명이 참가하여 좋은 분위기에서 진행되고 있다. 두레금식수련의 콘텐츠는 5가지를 내용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 안식
2) 기도
3) 말씀
4) 운동과 등산
5) 노동과 독서

첫 번째의 안식이라 함은 현대인들이 한결같이 스트레스에, 과로에, 과식에 시달리고 있다. 그래서 몸도 마음도 지쳐 있다.
그렇게 지친 몸과 마음과 영혼이 깊은 산속에 터를 잡은 수도원에서 안식을 누리게 한다는 목표이다.

둘째의 기도는 새벽 6시 기도회에서 일과를 시작하여 하루 3시간의 개인기도 공동기도 그리고 상담기도 시간을 가진다.
응답 받는 기도는 우리들의 영혼에 활력을 주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준다.

셋째 번의 말씀은 김진홍 목사가 아침 9시와 저녁 7시 두 차례에 걸쳐 성경을 강의하며 말씀과 체험의 세계로 인도한다.

넷째 번의 운동과 등산은 하루 몇 차례씩 두레건강체조를 행하고 참가자 모두가 날마다 7Km의 산행(山行)에 참가한다.
두레수도원에서는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는 구호가 있다. 금식 중이지만 날마다 걷고 운동하는 것이 필수이다. 그래서 성공적인 금식수련이 된다.

다섯 번째의 노동과 독서는 두레마을 농장에서 하루 시간의 노동이 있고 금식수련 기간 중에 2권의 독서를 하게 된다.
크리스쳔이라면 성경읽기는 기본이고 성경에 더하여 유익한 책을 선정하여 독서시간을 가진다. 이번에 선정된 책은 1) 예수의 기도 2) 농업이 미래다 2권이다.

다음번에 열리는 금식수련은 5월 17일에서 26일 사이에 열리는 10일 금식과 6월 6일에서 9일 사이에 열리는 4일 금식수련이 있다.

금식수련에 참가하기를 원하는 분들은 다음 번호로 전화 문의하시기 바란다.

031-859-6200 (두레수도원 사무실)
010-9957-7548 (이미란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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