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신곡 뮤비서 ‘올누드’
야성적인 섹시미 ‘요정은 아직 건재하다’

정신적으로 불안전한 모습을 보이며 팬들을 안타깝게 했던 ‘팝의 요정’ 브리트니 스피어스가(26) 화려하게 귀환했다. 1년여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온 그녀는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파격적인 ‘올누드’를 선보이며, 미국 전역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다.

스피어스의 야성적인 올누드가 담긴 신곡 ‘우머나이저’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한국시간) 미국 방송 ABC를 통해 공개됐다. 스피어스는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섹시한 가죽 스커트를 입은 웨이트리스ㆍ 빨간 립스틱의 여비서 등 다양한 변신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사우나에서 올누드로 펼친 현란한 댄스 장면은 ‘보는 이의 혼을 빼놓을 정도로 아찔했다’는 평이다. 출산 후 다이어트를 반복해왔던 스피어스는 이 장면에서 몰라보게 날씬해진 모습으로 전성기 시절의 매혹적인 섹시함을 그대로 재연했다.

스피어스의 누드 뮤직비디오를 감상한 미국 네티즌들은 ‘그 어느 때보다 섹시하다’ ‘그녀의 최고 뮤직비디오’ ‘다이어트 성공할 줄 알았다’ 등 섹시 요정의 컴백을 축하했다.

뮤직비디오로 화끈한 신고식을 치른 신곡 '우머나이저'는 특유의 중독성 강한 사운드로 이미 미국 등 전 세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에도 최근 디지털 싱글로 공개되어 각종 디지털 음악 차트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신곡이 포함된 스피어스의 6번째 정규앨범 '서커스'는 오는 12월 2일 전 세계에 동시 발매될 예정이다./마이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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