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부산동북JC 9월 셉테드 행사가 부산시 좌천동에서 성료했다.

부산동북JC(배병득 회장)는 좌천파출소와 함께 지난 3일 셉테드 행사를 주관했다.

부산동북JC 배병득 회장은 "김길태사건 이후 밝은 환경을 만들자는 캠페인으로 부산동북JC도 2014년부터 시작했다. 안창마을부터 좌천동까지 의장과 경찰서장 등 봉사에 협조해 주신 점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배 회장은 특우회 활동을 중심으로 독거노인 연탄배달 및 쌀 나눔 등 수정동에서 봉사를 해왔다. 작년에 부산동북JC 회장에 취임하며 길거리 벽화그리기, 도배 등 셉테드 행사를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라 남달리 봉사에 마음이 간다. 경기가 어렵지만 함께한 회원들과 단합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그는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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