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지난 18일 아이젠트리 안경은 마린시티점에서 뉴질랜드 김동우 선교사를 통해 바누아투 공화국에 돋보기안경 100개를 기증하기로 했다.

아이젠트리 마린시티점 황선아 대표는 "바누아투 선교사님의 간절함이 느껴졌고 기업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바누아투 공화국에 돋보기 기증을 결심하게 됐다. 오는 9월에 바누아투 의료선교팀과 함께 증정식을 할 것이며 앞으로 상호간 협약을 통해 돈득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기증의 발단은 기묘하다. 바누아투 총리가 부산시와 경제교류 및 WRC세계대회 참석 차 한국방문을 했는데 급하게 안경점을 찾다 아이젠트리 위례신도시점에서 선글라스 기증을 하며 이슈가 됐다.

이를 계기로 아이젠트리는 고가로 인해 안경 구입이 힘든 27만여 인구 바누아투에 고품질 한국 안경을 알리고 전달할 예정이다.

아이젠트리 프랜차이즈(대표 마용덕)는 전국 55개 가맹점을 두고 검안시스템의 차별성과 최상의 A/S서비스로 3년간 성장률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평소에도 비행청소년(만사소년) 사법형그룹홈과 아동복지관에 시력검사 지원과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