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고, 어려운 환경에 계신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안과 기쁨을 선사


[전북조은뉴스=채덕수 기자]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채정룡)는 지난 19일 군산시여성자원봉사회(회장 두점자) 회원들과 함께하는 ‘2017 지역어르신 초청 사랑의 경로잔치’를 군산공설시장 여성교육장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어르신 지원사업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르신에 대한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고, 어려운 환경에 계신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안과 기쁨을 선사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섬김과 봉사활동으로 여러 단체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 군산시여성자원봉사회 회원들이 손수 장만한 음식들로 지역어르신 150명을 모시며 시종 따뜻하고 훈훈한 잔치가 되었다. 

또한 이 날 행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대접뿐만 아니라 그동안 각종 문화·예술행사나 자원봉사행사에서 재능나눔활동을 펼쳐 온 김유경노래봉사단을 비롯해 경기민요사랑회(회장 양미자), 군산대학교평생교육원한국무용단(교수 최은정) 등 다양한 공연도 함께 어우러져 잔치의 분위기를 흥겹게 북돋아주었다. 

어르신들께 한 분 한 분 인사를 나누고 봉사자들을 격려한 채정룡 이사장은 “고령화시대를 살아가는 오늘날 이렇게 부모님과 같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흥겨운 좋은 시간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센터에서는 소외된 이웃들과 노인들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관심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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