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인동살풀이 대가’ 김희수가 예언하는 차기 대통령은 816 숫자

[조은뉴스=김종남 기자] 헌정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파면이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 우리 국민들은 오는 5월 9일 19대 대통령을 선출한다. 19대 대통령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후보 등이다.
이에 경제인에서는 5월 9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에서 과연 누가 청와대 안방주인이 될 것인지 국내 유일의 인동살풀이 대가인 김희수 씨를 만나 조심스럽게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각종 언론과 방송에서 유명한 김희수 씨는 국내 유일의 인동살풀이 대가로 명성이 자자하다. 유교의 신사임당을 닮은 듯, 그리고 불가의 문수보살을 닮은 듯, 추상과도 같은 수행가풍과 예지의 능력으로 한국의 무교문화를 선두에서 이끌며 종교를 초월한 시대의 스승으로 존경을 받고 있다. 그런 그녀를 불과 대선 투표일이 16일 남은 시점인 지난 4월 23일, 그녀가 기거하고 있는 서울 목동 법당에서 만났다.

그녀는 지난 20여 년간 해마다 년 초 국운운세를 비롯하여 남북한의 관계 등 중차대한 문제를 각종 예언을 통해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정확한 점사로 화제가 된 인물이다. 그녀의 타고난 예지의 능력은 이미 자타가 공인하는 신뢰 받는 무녀의 한 사람으로, 여러 언론에서 그녀의 능력을 검증한바 있다. 또한, 무속에 대한 칼럼 연재 및 방송 출연 등으로도 익히 이름을 널리 알린바 있고, 몇 해 전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를 예언해 화제를 뿌리기도 했다.

이날 그녀는 다가오는 19대 대통령 선거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특히, 문재인, 안철수, 홍준표, 유승민, 심상정을 언급하며, 이들 5인 중 유난히 강한 기운을 타고 있는 후보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모두 다 좋은 기운을 갖고 있어요. 그 가운데에서도 천운을 가진 후보가 있는데, 조상들이 강력한 힘으로 뒤를 밀어주고 있는 형국이네요.”
그녀는 유력 후보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거론하진 않았다. 하지만, 묘한 미소를 지으며 유력 후보를 암시하는 말을 던졌다.

“‘숫자로 풀었을 때 ‘816’라는 숫자와 연관이 있어요. 그리고 현재 국민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고 있죠. 특히 한글자음에서 5번째가 가장 강력한 후보입니다.”
 

이와 함께, 그녀는 북한 정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특히, 김정은과 관련해 6, 7, 8월에 피를 묻히는 형국이라고 말했다. 또, 북한 정세가 상당히 혼란스럽게 진행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씨는 대구의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다. 부유한 집안 환경 덕분에 어려서부터 학업에 충실했고, 대구의 명문 고교를 거쳐 유명 간호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우연한 기회에 친구의 결혼식에 피아노를 연주해 주려고 갔다가 당시 군인의 신분이었던 남편을 만나 결혼을 했다. 하지만, 이내 행복할 겨를도 없이 병을 얻은 남편의 병 수발로 집안에 우환이 겹치게 됐고, 결국 남편을 살리고자 남편과 거의 동시에 신의 제자로 신령님의 부름을 받았다고 한다.

그녀는 해마다 사비를 들여 ‘치우천왕 대제’를 봉행하고 있다.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신앙인 토속신앙을 예술로 승화시키고자 하는 바람에서다.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이 같은 헌신적인 희생과 공적은 종교와 종파를 초월해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워낙 베풀기를 좋아해 소외계층과 불우한 이웃을 도우며 아름다운 동행을 실천하는 등 참 무속의 길을 가고 있다.
한편 김 씨는 19대 대통령 대선 후보 예언 발언이 유튜브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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