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은 호남인물론, 영남 충청 강원 수도권 등 안보관 전문성 높이 사


장성민 후보가 대선 후반전을 요동치게 하고 있다.  국민대통합당 장성민 후보가 호남 지지열풍을 무섭게 몰아치면서 대세론과 양자대결로 몰아가던 민주당과 국민의당 그리고 언론계가 크게 당혹하고 비상이 걸렸다.




특히 장성민 후보는 27일부터 2박3일째 호남지역 시군 단위를 하루 10개 이상 게릴라식 유세를 펼치고 있다. 이 지역 지지자들의 유세 요청이 쇄도하면서 장 후보는 몸이 열 개라도 움직이는데 한계가 있다면서 생각보다 강렬하고 넓게 분포한 지지층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거꾸로 민주당 등 야권은 다급한 마음에 유세일정을 호남 쪽으로 조정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가는 곳마다 열렬할 지지자를 몰고 다니는 장 후보에게 일반 유권자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은 “이렇게 똑똑한데, 딱 대통령감인데...왜 언론에는 보도되지 않느냐”고 따지는 일이다. 잘못된 언론보도의 행태 등을 유세장에서 직설적으로 비판해온 장 후보의 연설에 공감한 청중들은 늘 기득권층으로부터 차별받고 피해만 감수해온 서민들의 애환과 장 후보의 삶은 똑 같다면서 장성민을 연호하고 있다,



전주와 여수, 보성, 벌교, 장흥 오일장 등에서는 지지자들이 음식을 직접 만들어 제공하거나 길거리를 지나던 대학생들이 편의점에서 생수를 사와 전하면서 ”중요한 일을 위해서는 건강을 챙기고 목소리도 잘 관리해야 한다"면서 "당선돼 국민들 성원에 꼭 보답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런 열정적 지지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국민의당 등 다른 정당 유세 일정이 정해지고 유세차량이 먼저 당도했지만 거리와 시장 통을 가득 메운 것은 전국에서 모여든 장성민 후보 지지자와 국민대통합당 시도당 당원들이었다.

경쟁 정당 당원 옷을 입고 피켓을 들고 있던 여성들이 장성민 후보 팬이라면서 국민대통합당 유세 지역으로 와서 응원하면서 이들은 시민들에게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순천 정원박람회장에서는 전국에서 수 십 만 인파가 몰려들었는데 장 후보 팬이라면서 기념촬영을 요청하는 모습이 하루 종일 수 없이 반복됐다. 그들은 하나 같이 “국민들은 장 후보님 팬”이라면서 “대통령이 되면 반드시 무능하고 무책임한 삼류정치 판을 싹 쓸어버리겠다는 약속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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