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30일 부산조은뉴스 청년멘토링 그루터기 문화사업부에서 부산소년원(오륜정보산업학교 오연호 원장)에 첫 위문 무료급식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청년멘토링 그루터기 문화사업부원들은 준비한 치킨과 김밥을 부산소년원 용접반 원생들에게 전달하며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28명의 원생들은 멘토들과 서로 소통을 하며 진로와 심리상담을 통해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됐다.

그루터기 문화사업부 이승철 부장은 "여러분과 지속할 수 있는 만남이 되길 바란다. 힘든 위기 가운데서도 희망을 잃지 말고 새로운 믿음의 꿈을 꾸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소년원 임춘재 교무계장은 "우리 원생들을 위해 어려운 발걸음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자주 오셔서 귀중한 말씀과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고 사업부를 반겼다.

오늘 만난 자동화용접반은 원내에서 용접공학과 기능경기대회, 특수용접기능사 등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2017년 시작한 청년멘토링 그루터기 문화사업부는 비행청소년들을 비롯해 복지시설, 다문화, 탈북민들과 문화복지교류를 통해 글로벌 리더를 세우고 세계 속에 주요한 일원으로 육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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