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24일 다채로운 연기 활약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이종혁이 영화 '사선에서(가제)' 출연 확정 소식을 알렸다.


영화 '사선에서'(가제)는 1986년 분단의 도시 베를린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목표를 쫓는 이들 속 가족을 되찾기 위한 한 남자의 사투를 담은 작품으로, 이종혁은 극중 북한 고위 간부 최기철 역을 맡아 이범수, 연우진, 박혁권, 박주미 등과 호흡할 예정이다.

이종혁이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하고 잔인한 인물인 북한 고위 간부 최기철 역을 맡아 보다 더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색다른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2016년 무대와 브라운관 스크린을 넘나들며 바쁜 한 해를 보낸 이종혁이 '엄마의 공책: 기억의 레시피' 이후 연이은 스크린 행보로 대중과 관객들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사선에서(가제)'는 이종혁의 합류로 한층 더 탄탄한 출연진 라인업을 확보하며 더욱 무게감 있는 작품으로 내년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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