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교육개혁 과제 성과 전시관 참관.."지속적 교육개혁 추진을 당부"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0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행복교육 박람회` 현장을 방문해 국민행복과 직결되는 행복교육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개혁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개막식 축사에서 과거의 경쟁 중심, 평가 만능의 교육으로는 개인과 사회의 경쟁력을 높일 수 없게 되었다면서, 교육개혁은 모든 개혁의 출발선이며 우리가 반드시 완수해야 하는 시대적 과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정부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 ‘학벌이 아닌 능력이 중심이 되는 교육’, ‘산업과 사회가 필요로 하는 창의적 인재를 기르는 교육’을 교육개혁의 목표로 정하고 힘을 쏟아왔다며, 자유학기제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초등 돌봄교실, K-MOOC 서비스 등 교육개혁의 성과를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또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는 말을 인용해 앞선 세대는 치열한 경쟁과 노력으로 이 나라를 건설해 왔지만, 미래 세대에게는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행복하게 즐기며 살아갈 수 있는 나라를 물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개막식 참석에 이어 6대 교육개혁 성과(①자유학기제, ②공교육 정상화, ③지방교육재정개혁, ④일학습병행, ⑤선취업·후진학, ⑥사회수요맞춤형 인력양성)를 확인할 수 있는 주요 전시관을

참관하고, 교육현장의 변화를 이끌어낸 교사와 교수, 기업인, 학생, 학부모를 만나 격려했다.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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