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순간만이 우리에게 존재한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했다는


[조은뉴스=채덕수 기자]  정읍시가 6월 정읍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찾아가는 어울림 마당’으로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시는 콘서트 뮤지컬‘언행’ 공연팀을 초빙, 지난 24일 신태인읍 왕신여자고등학교 교육관에서 왕신여중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공연을 가졌다.

이번에 공연한 뮤지컬은 ‘언제는 행복하지 않은 순간이 있었나요’로, 공연팀은 80분의 뮤지컬에 이어 웃고 뛰는 40분의 스탠딩 콘서트를 펼쳤다.

이번 공연은 “언제나 행복한 순간만이 우리에게 존재한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뮤지컬 공연에서는 관객 누구나 배우와 함께 손잡고 눈 마주치며 뛰는 스탠딩 콘서트가 펼쳐져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맘껏 발산하는 감동과 힐링의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다.

조현아(왕신여고 3년) 양은 “좋은 공연을 학교에서 볼 수 있다는 것으로도 기대가 컸는데 배우들이 관객과 시선을 직접 맞추고 호흡하는 새로운 형식의 뮤지컬을 경험하게 되어 좋았고 함께 뛰고 놀면서 스트레스가 확 날아갔다.”며 즐거워했다.

한편 시는 매월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적 욕구를 발산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월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가져오고 있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매월 새로운 주제로 진행되며 7월에는 정읍 역사 문화 골든벨을 개최해 청소년들의 역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끼와 재치를 겨룰 수 있도록 한다는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