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코리아 퍼레이드에 참석하기도

박계동 국회사무총장은 미국 뉴욕에서 10월 6일(월) 12시(현지시각) 반기문 UN 사무총장을 면담, 글로벌 이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현재 개최되고 있는 제63차 UN 총회의 주요 주제는 기후변화협약, 빈곤 철폐 등을 내용으로 하는 새천년발전목표(MDGs)이다.

박계동 국회사무총장은 이날 11월 초에 예정된 에코 드라이브 국제랠리대회 등 우리 국회가 기후변화 협약 실천을 위해 노력하는 사례를 소개하였다.

이에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빈곤철폐를 위한 캠페인인 화이트 밴드 운동에(White Band) 대한민국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 화이트 밴드 운동이란 각국 랜드마크가 되는 건물에 빈곤 철폐 구호를 새긴 하얀 밴드를 두르는 캠페인을 말한다.

이렇듯 이번 면담은 UN과 한국 의회 간의 국제 이슈에 관한 공감대를 다시 한 번 확인한 사례로 보인다.

한편 박계동 국회사무총장은 앞서 10월 4일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펼쳐진 2008 코리안 퍼레이드에 그랜드 마샬(Grand MARSHALL)로서 참석하여, 뉴욕의 한인들이 이루어낸 결실과 진취적인 기상을 높게 평가하며 앞으로도 모두가 외교관이라는 마음으로 더욱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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