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스마트콘텐츠 전문가 및 ICT융합맞춤형 전문가 과정 60명 교육중


[조은뉴스=채덕수 기자]  전주시가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및 소프트웨어(SW) 기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지역산업 맞춤형 교육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채용연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문산성, 이하 진흥원)은 고용노동부의 ‘2016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현재 ICT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3개 과정 교육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3개 교육과정은 지난 3월 시작된 ‘스마트 콘텐츠 전문개발자 양성과정(20명)’과 ‘스마트폰 UX/UI 콘텐츠 전문가 양성과정(20명)’, ‘ICT융합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과정(20명)’으로, 진흥원은 예비취업준비생 60여명을 선발해 취업연계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도내대학 ICT/SW관련학과 졸업생 및 취업을 준비중인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과정별 기초적인 지식부터 응용 및 프로젝트 수행을 통한 개별 포트폴리오 제작 등 기업에서 원하는 맞춤형 인력지원을 위한 내용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진흥원은 교육과정별 종료일 전후에는 지역 우수기업체 인사담당자가 참여한 포트폴리오 제작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참여자의 취업률을 극대화 시킬 계획이다.

서문산성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전북지역 유일의 ICT/SW산업·육성지원 전문기관인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심각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실업자를 맞춤형 인재로 육성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관련 기업체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을 수행중인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스마트 콘텐츠 전문가 양성사업 및 ICT융합 맞춤형 전문가 양성사업을 통해 85%의 우수한 취업률을 달성했으며, 4개년 연속 최우수 등급(S, A)에 선정돼 전북지역 내 사업수행기관으로는 최초로 5년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