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나물과 된장으로 생리통 치료 효과

[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노태석(보건학박사) 교수는 지난 19일 오후 3시부터 약선요리 산야초 건강음식 '음식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 특강을 덕천 북부산농협문화복지센터에서 실시했다.

가정주부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강좌에서 노 교수는 "의사가 못 고치는 질병은 엄마가 고친다"고 강조하고 가죽나물이 생리통에 효과가 있음을 소개하는 등 몸에 약이 되는 음식을 공개했다.

약선요리 산야초 건강음식 교육원의 노태석 교수는 "가죽나물과 된장을 같이 먹으면 생리통에 큰 효과가 있다. 근종이나 습종도 가죽나무 껍질과 만개나무 뿌리를 삶아 먹으면 치료에 큰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또한 질병 치료의 첫 번째는 어머니가 만든 음식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설명하며 "된장과 고추장, 식초와 막걸리처럼 한국인만 발효식품을 만들어 먹는다. 문명의 발달로 찾아오는 현대인의 질병도 음식을 알고 올바로 먹으면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노 교수는 전했다.

이번 특강에서 부산광역시 북구에 거주하는 회원들은 건강음식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질문과 답이 오갔다.

조상들이 물려준 식이요법으로 독이 없는 새로운 식탁을 만들어야 된다고 주장하는 노 교수는 건강음식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노태석 교수는 대동대학교 평생교육원 산야초건강음식관리사 과정 강좌와 온천1동 주민센터와 신평동 주민센터 강의, 부산강사회 등 다양한 곳에서 초빙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50년간 약선요리에 연구를 거듭해온 노태석 교수는 현재 '우리음식 단방요법', '음식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 '식생활 개선하면 모든 질병 예방치료' 등의 저서가 있다..(문의:051-908-7588)

또한 2013년 동양약선요리 산야초 건강음식 협동조합을 설립한 그는 초대 이사장으로 재임하며 동양약선요리 가공 및 판매, 약선 관련 요식업 컨설팅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블로그:http://nots8899.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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