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여수세계박람회 확정이후 대단위 국제행사 유치 큰 경사

 

[조은뉴스=조순익 기자]   “세계 해양ㆍ기상학 차기총회 여수유치 성공을 위해 노력한 정부와 전남도, 여기에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여수시민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11일 오후 8시 (현지시각 11일 오전11시)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제3차 세계 해양ㆍ기상학총회(JCOMM)에서 다음 총회 개최지로 여수를 확정짓는데 총력을 다한 오현섭 여수시장.

오 시장은 “지난 2007년 11월 2012여수세계박람회 확정이후 결정된 대단위 국제행사 유치는 여수시와 여수시민들에게 큰 경사”라면서 “JCOMM 총회는 박람회와 연계돼 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현지득표활동과정에서 “우리 한국정부의 완벽한 준비와 외교노력으로 JCOMM 차기총회를 유치할 수 있었다”면서 “총회의 차질없는 개최를 위해 지금부터 한 치의 소홀함도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등은 해양과 뗄 레야 뗄 수 없는 상관관계가 있어 박람회와 관련 국제회의를 함께 치른다면 엄청난 상승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그 중심에 한국 여수가 있고 시와 시민들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12년이면 해양산업과 기술, 에너지, 기후보호 등과 관련 국제도시 여수의 브랜드가치가 절정에 달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참여와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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