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꾀하고 아름다운 서부산의 낙동강변을 달리는 『제11회 부산마라톤대회』가 오는 11월 15일(일) 오전 9시부터 다대포해수욕장과 을숙도대교에서 펼쳐진다.

부산육상경기연맹과 사회체육센터, 부산마라톤연합회가 공동주관(국제신문사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다대포해수욕장→을숙도대교→르노삼성자동차→명지IC→하구언→다대포해수욕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시원하게 뻗은 서부산 낙동강변로와 지난 10월 29일 개통한 을숙도대교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달릴 수 있다.

주최측은 참가자의 편의를 위하여 각 구간별 생수와 간식을 준비하고 기록향상을 위해 페이스메이커를 운영하며 대회 도중 낙오자와 환자를 위해 구급차도 운행할 계획이다.

주요종목으로는 풀코스(42.195㎞)와 하프코스(21.0975㎞), 10㎞ 등 3종목에 1만 여명이 참가하며, 공식시상은 3종목 남·여 각 1위부터 5위까지 트로피와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20대 미만부터 70대 이상까지 연령대별로 5위까지 시상하며 동호회대항전, 최다참가상을 신설하였고, 항공권·마라톤화 등 다양한 경품도 준비해 대회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대회가 개최되는 동안 낙동강변로와 을숙도대교 등 주변 일부도로가 통제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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